넓고 평탄한 마을길, 몰라보게 변모한 촌민위원회, 당조직 보루역할 강화, 촌 집체경제 년간 수입 10여만원…

6월 28일, 돈화시 강남진 장강촌 촌간부와 촌민들은 돈화시 수리부문과 촌에 주둔한 제1서기의 도움으로 현재 장강촌은 아름답고 부유한 촌으로 되였다고 자랑했다.

◆촌급 당조직의 전투보루 역할 발휘

도시 외곽에 자리잡은 장강촌은 조선족 촌민들이 많은 소수민족 특색의 행정촌이며 현재 촌민 경제수입은 주요하게 로무가 위주이다. 현재 전 촌 상주인구는 6세대, 20명인데 대부분 60, 70세의 독거 로인과 미성년자이다.

2021년 7월, 돈화시수리국이 강남진 장강촌의 부축사업을 맡게 되였다. 이 국에서는 하장판공실 부주임 왕군을 촌주둔 제1서기로 파견했다. 장강촌의 당원 인수가 적고 당지부 지도부 성원들의 년령이 많으며 촌 당조직 전투력이 낮은 등 실정에 비추어 돈화시수리국 당조는 촌주둔 제1서기 인솔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 당건설사업 브랜드를 구축하고 당조직제도를 보완했으며 민주생활회와 조직생활회의 ‘비판’과 ‘자기비판’ 기능을 잘 활용해 당내 생활의 정치성을 증강했다. 이 국에서는 장강촌을 도와 당지부 규범화 건설을 실시하고 당원의 귀속감을 높여줌으로써 당조직의 구심력을 제고했다. 또한 당건설 민심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기층당조직이 대중과 련계하고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데 공을 들이도록 추동함으로써 촌민의 지지와 옹호를 받았고 촌당조직의 응집력과 전투력을 증강했다. 근 2년간 이 촌에서는 새로운 청년당원 3명을 양성, 발전시켰는바 당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이 촌의 두개 위원회 간부들은 솔선해 방역 일선에 뛰여들어 선봉 모범 역할을 발휘했다.

◆진심 어린 부축으로 촌급 진흥 문제 해결

장강촌을 도와 촌급 기초시설이 박약하고 위생환경이 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화시 수리부문은 실제와 결부해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했다.

촌도로를 보수함으로써 촌의 환경을 개선했다. 2022년 이 국에서는 재정부축자금 36만원을 쟁취해 280메터 되는 아스팔트길을 닦았으며 촌도로 량측에 452메터 되는 배수구를 건설함으로써 ‘개인 날에는 먼지투성이, 비오는 날에는 진흙투성이’였던 상황을 개변했고 촌민 출행과 학생 등교에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마련해주었다.

촌민위원회의 기초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전체적인 사무조건을 승격했다. 이 국에서는 자금을 마련해 장강촌 촌민위원회 판공실 건물 앞 233.86평방메터의 마당을 보수하고 촌민위원회 판공실건물 지붕, 담장, 조명, 전기회로 등을 새롭게 교체함으로써 촌민위원회 사무환경을 개선했다. 촌민위원회의 사무 자동화 수준 및 사업 능률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왕군은 촌주둔 사업경비로 장강촌에 컴퓨터 1대와 복합 프린터 1대를 설치함과 동시에 당건설이 향촌진흥을 이끄는 배경벽을 장식함으로써 농후한 문화분위기를 형성했다.

대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함으로써 도급 부축의 사명담당을 구현했다. 장강촌은 지세가 낮아 해마다 폭우가 오면 엄중한 홍수가 발생해 촌민의 생산, 생활에 큰 불편을 주었다. 이를 해결하고저 2021년 이 시 수리부문은 인력, 물력을 투입해 촌 량켠 도랑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했으며 동시에 지난해 증수기에 장강촌에 대형 배수 뽐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이 촌의 홍수방지 안전방어선을 구축했다.

◆곤난 극복해 촌 집체경제의 새 도약 실현

장강촌은 촌민들의 로령화 문제가 엄중하고 경작지 면적이 적으며 로력이 부족하다 보니 집체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애로가 많았다.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고 촌 집체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돈화시 수리부문 주요책임자는 수차례 장강촌을 찾아 현지고찰을 했고 촌 집체경제 발전을 제약하는 요인을 료해하고 장악했으며 진, 촌 간부와 제1서기 왕군 등과 함께 집체경제를 발전시키는 경로와 모식을 함께 분석하고 연구했다. 촌의 90% 촌민들이 로무로 외지에 있고 경작지 유휴률이 높은 실제상황에 대비해 이 촌에서는 촌민의 유휴 토지를 도급 맡아 촌에서 통일로 산업화 농작물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촌민들의 토지 임대 소득과 집체경제 소득을 증가했다.

근 2년간 장강촌의 촌 집체소득은 2020년의 4만원 미만에서 2022년 10.25만원으로 증가했다. 련속 2년 동안 돈화시에서 제기한 촌 집체경제 소득지표 요구를 완수했으며 촌 집체경제의 도약식 승격을 실현했다.

　　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