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돈화시 흑석향은 당건설에 의한 향촌진흥 추진을 주선으로 하고 능력이 뛰여난 대오 및 당지부를 건설하는 것을 수단으로 하면서 지도부를 통해 대오를 이끌고 기층을 통해 토대를 닦음으로써 향촌진흥이 활력이 차넘치도록 하고 있다.
이 향에서는 ‘한개 향, 한개 업종’, ‘한개 촌 한개 브랜드’ 특색농업산업발전 방침에 따라 촌급 집체경제 발전경로를 적극 탐색하고 토지이전, 단지건설, 산업추동, 생산대행 토지위탁관리, 토지대리관리(土地代管) 등 다섯가지 경제발전 모식을 총화, 보급했다. 전툰촌에 ‘당지부+합작사+토지위탁관리’ 경영모식을 건립하고 돈화시합심농업기계전문합작사를 설립했는데 64명 농민이 주주로 되였으며 123헥타르 토지를 경영하고 48대 대중형 기계를 보유하고 있어 촌민들을 위해 파종, 수확, 판매 등 일체화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전툰촌의 추동하에 각 촌의 당지부도 토지도급관계와 대중 자원을 토대로 촌민들이 입주하거나 하층도급을 주는 등 형식으로 토지이전을 하도록 적극 인도함으로써 촌의 집체자금 경영성 소득을 대대적으로 증가시켰다. 현재까지 전 향의 85% 이상 행정촌의 집체경제 수입이 20만원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촌민들의 촌급사무 참여 의식이 낮은 등 향촌운영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 향에서는 기층당조직의 시범인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각 행정촌이 실제와 결부해 특색을 띤 촌민규약을 제정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장려조치를 취해 촌민들이 량호한 생활습관을 양성하고 공양의무를 리행하며 조화로운 향풍민속을 건설하도록 적극 인도했다. 현재 모든 촌민들이 자각적으로 환경위생을 지키고 촌의 환경을 힘써 수호함에 따라‘벽’에 붙어있던 촌민규약이 가가호호에서 빛을 발산하고 있다.
이 향에서는 또 당건설로 향촌환경 정비를 틀어쥐였다. 향촌 2급 서기가 환경정비를 책임지는 사업체계를 건립하고 지도간부가 점을 책임지고 부문이 촌을 맡으며 당원이 앞장서고 대중들이 참여하는 기제를 형성했다. 전 향 20개 당지부는 주제당일 활동을 계기로 도급촌에 심입해 주거환경을 정비했으며 ‘자체 조사 상호 검사’ 기제를 보완하고 공개 혹은 은밀 조사의 형식으로 독찰조를 설립하여 각 촌의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감독함으로써 농촌 주거환경정비 승격 사업의 효과를 향상시켰다.
우택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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