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정월대보름날 저녁, 연길시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중국설 분위기·연길에서 무르익는다》 대형 음악꽃불야회를 개최하게 된다. 짙은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평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축제기간 교통통제를 실시하게 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꽃불쇼는 2월 5일 19시부터 19시 30분까지 지속되며 꽃불은 부르하통하 남쪽 연길시재정국 북측 제방, 아리랑축구광장 맞은편에서 터뜨린다. 시민들은 부르하통하 북안 천지대교와 신민교 사이의 연하로와 아리랑광장에서 꽃불쇼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야회를 위해 경계구역을 두게 되는데 이 경계구역내에는 인원과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동쪽으로 진달래 남거리, 서쪽으로 룡호거리, 남쪽으로 재남골목, 북쪽으로 부르하통하 북안까지 구역이 경계구역이다.

교통통제는 하남과 공원 두 구역에 제한된다. 하남구역에서는 진달래 남거리, 천지로(진달래 남거리에서 룡호거리 구간), 천지대교 도로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공원구역에서는 원천거리에서 신민 북거리까지 전역(연하로, 리화로, 공원로, 진달래 북거리, 덕태거리, 덕태 서거리, 와룡거리)에서 교통을 통제하게 된다. 교통통제기간 경찰차, 집법차량, 소방차, 구급차와 ‘안전보장 응급차량’통행증을 소지한 차량외 기타 차량은 일률로 통제구역에 진입할 수 없다.

　　마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