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청단연길시위에서 연길시위생국, 연길시병원과 련합하여 연길시 소영진 동산농장 촌민위원회 사무실에서 ‘청춘자원행, 따뜻한 건강지킴이’ 애심 의료진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의료진찰 현장에서 10명의 청년 의료자원봉사자는 촌민들을 위해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신체상황과 식습관을 물어보면서 맞춤형 진료건의를 내놓았고 촌민들이 자문하는 의료건강문제에 해답해주고 건강관리와 응급처치 등 지식을 전수해주었다.

뢰봉정신을 전승, 고양하고 ‘헌신, 우애, 호조, 진보’의 자원봉사 리념을 실천하며 공청단원,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시범역할을 발휘하여 향촌진흥에 조력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둔 이번 활동에서 이날 도합 30여명의 촌민들에게 진료봉사를 제공했고 3000여원어치의 상비약품을 기증했다.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