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미디어운영사, 영상으로 고객과 소통

2023-03-09 09:07:41

올해 음력설기간, 틱톡플랫폼에 연변 특히 연길시에서의 관광영상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연길, #연길미식, #연변, #연변미식, #조선족미식, #조선족복장 등 해시태그를 단 각종 영상들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연변의 관광시장이 큰 ‘호황’을 누렸다.

이러한 틱톡영상들을 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음식인데 여러 음식상가의 미식영상들이 관광시장의 활기에 큰 몫을 했는가 하면 아울러 관광시장의 활기가 음식상가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는 선순환을 형성한 것이다. 특히 전통매체, 기존의 소셜미디어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새로운 매체, ‘애들이 춤이나 추는 APP’라는 편견을 가졌던 동영상플랫폼의 ‘힘’을 실감한 사건이기도 하다.

이러한 흐름을 지켜보면서 동영상을 통한 마케팅을 예전부터 꾸준히 해왔던 상가거나  창업을 시작한 상가거나를 막론하고 동영상플랫폼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에 더욱 큰 중시를 돌리게 되고 이러는 와중에 주목을 받고 있는 직업이 바로 ‘옴니미디어운영사(全媒体运营师)’이다. ‘옴니미디어운영사’는 각종 매개기술과 경로를 종합적으로 리용하고 데이터분석, 창의적인 기획 등 방식으로 정보에 대한 가공, 매칭, 전파, 반향전달 등 사업에 종사하며 옴니미디어 전파행렬을 협동 운영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8일, 라이징광고회사의 옴니미디어 운영사 허연화는 “새로운 홍보방식들이 계속 나타나고 경쟁이 심해짐에 따라 광고 및 홍보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틱톡 영상홍보에 관한 수요가 높아져 요즘 가게나 제품을 영상으로 찍어 틱톡에 홍보하려는 업주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자막, 촬영, 편집을 통해 가게가 홍보하기 전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손님들이 찾아올수 있도록 꾸준히 영상을 갱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영상의 내용은 먼저 어떤 내용을 찍을지 정하고 촬영시 화면구성, 인물의 움직임 등 화면전환 구성까지 짜면 좋다. 그리고 편집시 어떤 장면에 자막이 필요하고 나레이션이 필요한지 광고영상 출연자들에게 사전 대사를 제시해주는 것이 좋다. 배경음악도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상황에 맞는 배경음악을 선택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 해시태크 같은 경우엔 특별한 노하우보다 영상의 첫 도입부분과 내용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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