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총공회, 주인사국, 주우정관리국의 지도하에 우리 주 택배업종 첫 단체협약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단체협약식은 택배원, 트럭운전수 등 신취업형태 근로자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고 그들의 요구 제기, 리익 조정 통로를 원활화, 규범화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협약식에서 주택배업종협회는 공회 종업원 대표, 주택배협회 행정측 대표와 함께 ‘연변택배업종 단체협의’를 체결했다. 단체협의는 로동관계, 로동보수, 로동시간과 휴식 휴가, 사회보험과 복리대우, 로동안전과 위생, 녀성 종업원 특수 보호, 단체협의 기한, 단체협의의 변경 및 해지, 단체협의의 리행 및 론쟁처리 등 9가지 단체협상 중점내용을 포괄한다. 이 단체협의의 체결은 전 주 택배업종 단체협상 사업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었다는 것을 상징하며 택배업종 근로자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는 것을 통해 그들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총공회 관련 책임자는 “향후 전 주 각급 공회를 인솔해 종업원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중점으로 봉사의식을 강화하고 협상절차를 규범화하며 협상가치를 확대하는 동시에 단체협상을 통해 전 주 각 업종 로동관계의 조화와 안정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