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공룡박물관이 ‘길림성과학보급기지’로 선정되였다.
17일, 연길공룡박물관 홍보팀 팀장 두언에 따르면 <중화인민공화국과학기술보급법>과 ‘길림성과학보급기지관리방법(잠정)’ 관련 요구에 따라 성과학기술청에서 최근 전문가팀을 꾸려 연변공룡박물관에 대해 고찰, 론증, 공시 등 절차를 밟고 연길공룡박물관을 정식으로 ‘길림성 과학보급기지’로 선정했다.
연길공룡박물관은 부지면적이 5만 8000평방메터이고 전시면적이 1만 4400평방메터이며 ‘공룡행성’, ‘룡흥연길’ 두개 전시관과 관광객봉사중심, 체험전시관으로 구성되였다. 박물관에는 500여점의 화석표본이 소장돼있는데 그중 연길룡산지구에서 발견된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 화석 표본이 290여점이 되며 기타 지역의 화석표본이 200여점에 달한다.
연길공룡박물관은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공룡을 테마로 하는 박물관이자 길림성고생물화석표본이 소장되여있는 과학연구, 과학보급교육 중요기지이다. 지난 2021년에 정식으로 개방된 후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하면서 다양한 형식의 과학보급교육활동을 펼쳐왔고 공룡문화를 보급하고 과학정신을 발양하며 전민과학소양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왔다.
연길공룡박물관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앞으로 박물관은 성급 과학보급기지 플랫폼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과학보급기지 기능을 일층 끌어올리고 과학보급교육자원을 풍부히 하며 과학보급활동의 지식성, 취미성, 실천성을 향상시켜 대중에게 질 높은 과학보급공공봉사를 제공하고 우리 성의 과학보급문화사업에 힘을 이바지하게 된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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