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풍경구들, 련휴 특수 맞아

2023-05-05 09:25:35

2일, 룡정시 비암산풍경구에서 관광객들이 5D 유리다리를 체험하고 있다.  김유미 기자

5.1절련휴기간, 맛집투어부터 명소 기행, 쇼핑까지 우리 지역은 관광객들로 꽉 차면서 련휴 내내 력동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지역마다 색다른 문화와 전통, 독특한 자연환경까지 잘 버무려낸 관광상품을 출시했고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들로 차곡차곡 관광도시의 모습을 갖춰가면서 연변은 또다시 관광도시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연변 박물관과 미술관은 련휴기간 휴무없이 개관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연변의 력사와 민속, 인문자원을 전시했고 더불어 우리 지역의 촬영가와 미술가들의 좋은 작품들로 꾸며진 알찬 전시들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련휴기간 연변박물관이 맞은 방문객수는 루적으로 2만 5000여명, 미술관은 1000여명으로 집계되였다.

각 풍경구에서 출시한 고품질 관광 상품과 코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름을 선사했다. 거기에 열정적인 서비스도 관광객들의 려행지에서의 만족도 향상에 한몫 더했다. 풍경구들에서는 또 성실신용경영으로 량호한 문화관광소비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을 들였다.

자가운전 려행자들이 즐겨 찾는 려행지인 돈화륙정산문화관광풍경구는 올해 온천코스를 개발하면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련휴기간 풍경구에서는 돈화역에서 풍경구로 오가는 직통차를 개통했고 기차표와 항공권을 제시하는 주외 관광객들에게 풍경구 입장권 40%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독특한 변경풍모와 인문풍정을 지닌 훈춘방천풍경구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관광 특수를 누렸다. 연길공룡왕국은 관광객들의 시설 리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련휴기간 특가 입장권을 내놓았고 다양한 내용의 공연을 무대에 올렸으며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이벤트를 출시했다. 룡정비암산풍경구는 모든 오락시설을 전부 개방했다. 련휴기간 풍경구내 주차장과 매표소, 환승소 및 모든 오락시설은 대기중인 관광객들로 북적거렸지만 풍경구측의 관리요원 집중 배치로 질서가 유지되면서 풍경구의 관광객 접대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다.

도문통상구풍경구는 련휴기간 변경선에서 인증샷을 남기면서 홍색관광과 변경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꼭 찾는 려행지로 인기를 끌었고 화룡의 광동촌 민박은 련휴기간 내내 예약 만실로 인기 관광지의 저력을 보여줬다. 관광객 대부분이 절강이나 강소에서 왔으며 이들은 광동촌에서 향촌, 민속, 친자 활동을 즐기면서 추억을 남겼다. 안도 대관동문화원과 백화골조선족옛마을은 다원화된 만족풍정과 조선족풍정, 관동풍정으로 관광객들을 맞았는 데 외지 자가운전 관광객이 주를 이뤘다. 왕청호기의 인문경관도 각광 받았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풍경구에서 출시한 문화관광체험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련휴기간 돈화륙정산문화관광구는 루적으로 10만여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면서 력대 최고 관광객수를 기록했다. 비암산풍경구는 루적으로 12만명, 온천은 1만여명을 접대했고 도문통상구는 9만여명, 화룡광동촌은 2만 7000여명, 안도대관동문화원은 1만 2000여명, 백화골조선족옛마을은 1만 2500여명, 왕청호기는 3500여명 관광객을 맞이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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