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경영자과정총동문회 홍색력사 학습
5월 30일, 연변대학경영자과정총동문회는 로혁명근거지인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 태흥홍색마을에서 홍색력사를 되새겼다. 이번 활동은 ‘홍색 발자국을 회억하고 력사를 학습하여 초심을 잊지 말자’는 주제로 70여명의 동문회 회원들과 당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먼저 중국공산당 당기 앞에 서서 경건한 자세로 다시한번 입당선서문을 되새김으로써 리상과 신념을 일층 확고히 했다.
중공동만특별위원회혁명력사전시장에서 활동참가자들은 해설원의 안내 아래 1828년 중공룡정촌지부의 설립부터 8년간 지속된 굴곡적인 연변당조직력사를 돌아보았고 돈화현 안충령전투, 화룡현 홍기하전투, 연길현 천보산전투 등 항일구국에서 헌신한 혁명선렬들의 사진 앞에서 그들의 넋을 기렸다. 항일무장-반일유격근거지 동영상을 통해 반제국주의 반봉건투쟁에 대한 료해를 깊이 하고 당시 항일로선의 흔적을 가시화한 모형 앞에서 뜨거운 토론을 펼치며 학습분위기를 무르익혔다. 그리고 중공동만특위 옛터를 방문해 력사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도 했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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