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2차 양성’과 증상 흡사

2023-06-06 09:24:05

엄중하면 목숨 잃을 수 있어


최근 강소 서주의과대학부속병원은 타성에서 온 환자를 진료했는데 이 환자는 스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양성’이라고 주장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의식장애와 혼수상태가 나타났으며 상황이 매우 급박했다.


말라리아, 발열증세를 보여

소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5월 16일 아프리카 나이제리아에서 귀국했으며 5월 17일 발열증상을 보여 스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2차 양성’이라고 여겼다. 그는 현지 마을 진료소에서 간헐적으로 해열주사를 맞으며 5일간 치료를 받는 동안 증상이 완화되였다고 생각했지만 5월 26일 혼수상태에 빠진 채 가족에게 발견되여 현지 현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검사 과정에서 뇌손상과 용혈이 심해져 서주의과대학 부속병원 ICU실로 옮겨져 긴급구조를 받았다. 다행히 검사 결과 말라리아원충 감염으로 확인되여 의사가 즉시 특효약치료와 합병증치료를 진행한 데서 현재 환자의 의식이 회복되였다.


말라리아(학질)와 신종 코로나 감염, 비슷한 증상 있어

첫째, 모두 발열을 주요 표현으로 한다.

둘째, 일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설사증상이 있고 일부 악성말라리아환자도 주로 설사증상을 보인다. 말라리아, 특히 악성말라리아의 림상표현을 보면 두통, 피로, 설사, 메스꺼움, 구토 등이 주요 증상이다.

말라리아 어떤 증상이 있을가?

말라리아원충은 인체의 혈액에 기생하면서 적혈구내 분렬체를 증식시키고 적혈구를 팽창시켜 질병을 유발한다. 말라리아증상은 모기에게 물린 지 7일 후에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감기증상과 매우 류사하다. 오한, 고열, 발한, 피로감, 설사, 메스꺼움, 구토, 두통, 심지어 전신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어떤 사례는 발열만 나타난다.

말라리아에는 네가지 류형이 있는데 그중 가장 류행되고 가장 위해가 큰 것이 악성말라리아이다. 악성말라리아는 상태가 심각하고 진행이 빨라 제때에 진단 및 치료하지 않으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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