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국 자연재해 위험상황 발표
최근 국가재난감소위원회 판공실, 응급관리부는 자연자원부, 수리부, 농업농촌부, 기상국, 림업및초원국 등 단위, 부문과 회의를 열고 여름철 전국 자연재해 위험형세에 대해 협의하고 판단했다.
종합 분석에 의하면 올해 여름철(6월부터 8월) 북방지역에는 홍수, 우박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남방과 서북 지역에는 지질 재해가 자주 발생할 수 있고 동북 및 서남 일부 지역에는 산불 위험이 존재한다.
태풍 피해 위험도는 올여름 서북태평양과 남해 해역에서 태풍이 10~13차례 생성될 수 있고 상륙 건수는 4~6개로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활동 경로는 주로 서행과 서북행으로 우리 나라 화남 동부 해안과 화동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치며 태풍이 우리 나라에 처음 상륙하는 시기는 평년보다 빠르다.
이 밖에 올여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동기 대비 조금 높고 고온일수가 많은데 화동, 화중, 신강 등 지역은 단계적 고온 열파가 나타날 수 있고 호북 대부분 지역, 호남 북부, 중경 북부, 사천 동북부 등 지역의 강수량은 동기 대비 2~5% 적어 단계적 여름 가뭄 위험이 비교적 높다.
신화사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