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연길시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와 연변대학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 련합으로 조직한 ‘홍색유전자 전승, 100명 로병사 장권(长卷) 교정 진입’ 주제전이 연변대학 미술학원에서 열렸다.

활동에서 전시된 100명 로전사 장권은 연길시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상무부회장인 리장삼이 6년 반 동안 공들여 제작한 것이다. 그는 연변, 장춘, 심양, 통화, 농안, 구태 등 지역을 돌면서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에 참가했었고 지금까지 생전인 200여명 혁명 로병사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의 영웅적 형상을 사진으로 담았는바 후대들에게 귀중하고 영원한 기억을 남겨주었다.
길이가 150메터 되는 장권은 혁명적 분위기로 가득차있고 홍색 빛을 발산했다. 전시회 참가자들은 장권에 기록된 혁명 로병사의 영웅사적에 대한 연변대학 학생 선전강연원의 강연을 청취하면서 연변의 홍색문화를 학습하고 깨달았다. 참관 후 학생들은 로병사들의 영웅사적에 대한 학습을 통해 리상신념을 확고히 하고 시대가 부여한 영광스러운 사명을 참답게 짊어짐으로써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전시회는 2주간 지속되며 연변대학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는 전교 각 부문, 처(실)의 교원들과 19개 학원의 학생들을 조직해 주제전을 참관하게 된다.
장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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