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일부 물품도 온도를 낮춰야 하는데 폭염날씨에 이런 안전지식팁을 함께 학습해보자.

◆‘긴시간 대기’ 후 이런 가전제품 휴식 필요해

고온날씨에서 가전제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더 많이 발생하며 일부 전기설비와 전기선로는 장시간 과부하상태로 운행되면 과열 또는 단락 고장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에어컨과 같은 고출력 가전제품은 너무 오래동안 사용해서는 안된다.

직장과 가정 모두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해야 하는바 전기선을 함부로 련결하거나 과부하로 전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오래된 콘센트와 선로에 주의를 기울여야

주민 가정과 경영장소에서는 일부 설비와 선로를 장기간 수리하지 않은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콘센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 가능한 전원을 차단해야 하며 장시간 사용해서는 안된다. 오래된 콘센트와 전기선로 등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제때에 교체해야 한다.

◆가전제품도 그늘진 곳에 두어야

여름에는 해빛이 강하므로 직사광선이 없거나 혹은 어두운 곳에 가전제품을 두어 환기가 잘 되도록 해야 한다.

◆젖은 손으로 충전설비를 만지지 말아야

가전제품 사용시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젖은 손으로 충전설비 및 전기기기와 접촉하지 않고 소케트, 콘센트, 스위치 등에 물이 묻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름철 물품 안전사용지침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쿨링스프레이를 선택하지만 이러한 ‘더위방지 물품’들은 아주 큰 안전우환이 존재한다. 일부 소방관들이 투명상자를 리용해 시물레이션을 했는데 상자에 대량의 쿨링스프레이를 뿌린 후 불씨를 던지자 전체 상자가 즉시 불길에 휩싸였다.

이 밖에 여름에 집에서 살충제, 화로수, 모기향 및 기타 모기퇴치 제품을 사용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살충제중 일부 성분은 가연성 물질로 불씨에 로출되면 쉽게 연소하고 격렬하게 연소한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각종 화로수와 모기퇴치수의 주성분은 에탄올, 물 등이므로 사용시 불과 멀리 떨어져있어야 한다.

점화된 모기향은 금속지지대 우에 놓아야지 나무 의자, 침대 시트 및 기타 가연성 물질 옆에 놓지 말아야 한다. 모기향이 불길 없이 탈 때 점화점의 최고 온도가 섭씨 700~800도에 달할 수 있어 모기장, 의류, 종이상자 및 기타 가연성 물질을 점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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