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제주서 수원FC로 이적
“다 잊고 새로 시작하겠다.”

2023-01-06 08:42:09

원 연변부덕팀 시절 한국적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한국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수원FC로 이적했다.

수원FC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시즌부터 윤빛가람 선수가 수원FC와 함께 한다.”고 밝혔다.

윤빛가람은 K리그에서 통산 350경기에 출전해 57꼴, 48도움을 기록중이다.

윤빛가람은 2010년 경남FC에서 데뷔해 29경기에서 9골 7도움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성남일화(현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 등을 거쳤고 2016년 연변부덕팀 소속으로 중국 슈퍼리그도 경험했다. 2020년과 2021년 울산에서 뛴 윤빛가람은 지난해 제주로 옮겨 15경기 3꼴, 2도움을 기록했고 올해부터는 수원FC에서 뛰게 됐다.

윤빛가람은 4일 한국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타이 치앙마이로 출국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그는 차기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2020년 울산에서 아시아축구련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맛본 그는 대회 MVP를 수상하는 등 전성기를 맞았지만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지난 시즌 제주로 복귀했고 올해 또 한번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처음’을 맞이하는 윤빛가람의 표정에는 설렘이 묻어났다. 출국 전 만난 그는 “새로운 팀에 왔으니 새로운 마음이다. 사실 오고 싶었던 팀이기도 했다. 그래서 올해가 더 기대된다.”고 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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