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FIFA 올해의 선수로
조국 월드컵 우승 이끈 영웅 FIFA 풋볼어워즈 최우수 선수

2023-03-03 08:48:24

아르헨띠나의 2022 까타르월드컵 우승을 이끈 ‘축구영웅’ 리오넬 메시(빠리 생제르맹)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우뚝 섰다.

국제축구련맹(FIFA)은 지난달 28일 프랑스 빠리에서 열린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어위즈’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 선수 부문 수상자로 메시를 호명했다.

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하다 2016년부터 다시 발롱도르와 분리해 지금의 이름으로 따로 시상식을 열고 있다.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까타르 월드컵에서 7꼴 3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띠나에 36년 만의 우승을 안기고 최우수선수상 격인 골든볼까지 품은 메시는 최종 경쟁자였던 두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빠리 생제르맹)과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를 제쳤다.

이 상은 FIFA 회원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수상자를 정하는데 메시는 총합 52점으로 음바페(44점), 벤제마(34점)를 따돌렸다.

메시의 수상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2020년과 2021년에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뽈스까·FC바르셀로나)가 련속으로 FIFA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받았다.

  최우수 녀자 선수상은 FC바르셀로나의 선봉장 알렉시아 푸테야스(스페인)에게 돌아갔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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