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매수’ 바르샤, 최악 경우 ‘구단 해체’까지?

2023-03-17 08:39:51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심판 매수 의혹이 터졌다.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법률적으로 최악의 상황은 구단 해체까지 가능하다.

‘심판 매수’ 의혹이 스페인 축구계를 흔들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축구협회 전직 위원장 호세 마리아 네그레이라 사이에 돈이 오가며 심판 매수 의혹을 받았다. 모두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스페인 검찰은 바르셀로나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네그레이라 스페인 심판위원회 전 부회장이 소유한 회사에 총액 700만유로를 지불한 정황을 포착했다. 바르셀로나 전 회장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산드로 로셀이 부패, 사기, 불공정 거래법 위반, 허위 문서 작성 등으로 기소됐다.

16일,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법률 전문가를 통해 ‘심판 매수’가 사실로 립증된다면 바르셀로나가 받을 징계를 알렸다. 법률 전문가는 “극단적인 경우에 구단 해체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가능성은 적지만 법률적인 해석으로는 충분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벌금이 유력하다. 법률 전문가는 “가장 엄격한 처벌은 구단 해체지만 가능성이 낮다. 바르셀로나의 스포츠적 활동이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구단 직원들도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다만 유럽축구련맹이 엄격한 처벌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 유럽축구련맹 규정에는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를 한 팀은 대회 참가가 불가능하다. 유럽축구련맹은 스페인축구협회에 심판 매수 관련 사건 정보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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