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중한상공인협회스크린골프와 볼링 대회 펼쳐

2023-04-28 08:30:00

청도에 살고 있는 조선족들과 한국인들로 구성된 ‘청도중한상공인협회’가 지난 22일 소통과 친목을 위한 스크린골프와 볼링 대회를 펼쳤다.

‘청도중한상공인협회’의 전신은 ‘성양한인소상공인지회’이며 2006년 4월 7일에 설립되였다. 변화되는 시대요구에 맞추어 2020년 10월 ‘청도중한상공인협회’로 전환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108명 회원이 있다.

지난 22일 이들은 ‘중한상공인협회 단합대회’를 조직하고 많은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스크린골프와 볼링을 통해 우애를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45명이 참가, 그중 조선족이 24명이고 한국인이 19명이며 한족이 2명이였다.

소통과 친목에 중점을 둔 것 만큼 승패와 무관하게 참여자 전원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해주었고 지역발전과 소통, 비즈니스 및 생활정보를 둘러싸고 진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도중한상공인협회 리한희 회장은 “회원사들에게 정보와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것 만큼 돈독한 우의와 친목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펼치게 되였다.”면서 “향후 행사에는 국적과 민족을 떠나 보다 많은 상공인들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7월에 전체 회원들이 참가하는 야유회를 조직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래빈으로 참가한 청도조선족장기협회 박성룡 회장은 “서로가 마음을 열고 가까이에서 허심탄회하게 교류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았다.”고 표했다. 허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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