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과 길림성체육국 탁구하키롱구무술운동관리쎈터가 전략합작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의식에는 길림성체육국 부국장 뢰명, 길림성체육국 1급 순시원 송해우, 길림성체육국 탁구하키롱구무술운동관리쎈터 부주임 류립걸, 연변주체육국, 룡정시정부 등이 참가했다.

계약에 따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은 해마다 길림성체육국 탁구하키롱구무술운동관리쎈터에 85만원 상당의 10만근의 룡정입쌀을 후원해 길림성의 체육사업발전을 돕는다. 동시에 길림성체육국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을 길림성축구훈련기지로 명명하고 금후 길림성체육국이 조직한 관련 경기 및 훈련을 대행하게 해 룡정시의 체육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송해우는 “이번 합작은 길림성 체육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이며 체육강성 건설을 강화하고 길림브랜드를 구축할 데 관한 지시 정신을 구현한 실질적인 조치이다. 길림성체육국은 정책, 플랫폼, 자원 등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건설을 돕고 지역 특산물 홍보와 문화 교류 등을 통해 산업 발전을 이끌며 나아가 길림성의 전면적인 진흥, 전방위적인 발전에 힘을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은 기존 연변주청소년훈련기지에서 길림성축구훈련기지로 격상됐으며 동시에 연변입쌀 브랜드 홍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홍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