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조선, 월드컵 축구 예선 참여 의사 밝혀”…4년 만에 복귀하나

2023-08-11 08:29:05

조선이 단일 스포츠 세계 최대 행사인 국제축구련맹(FIFA) 월드컵에 다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아시아축구련맹(AFC)은 조선이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을 통해 전했다. AFC는 “FIFA와 AFC는 조선으로부터 아시아 예선전 참가 의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선이 예선에 나설 경우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당시 조선은 2022 까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 2차 예선에 출전했지만 2020년 코로나19 류행으로 중도 기권해버렸다.

미국·카나다·메히꼬가 공동 개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위한 아시아 2차 예선은 FIFA 순위에 따라 조가 편성됐고 조선은 B조에 속해있다. 일본, 수리아에 더해 미얀마와 중국 오문이 벌리는 1차 예선전 승자가 이 조에 포함된다.

B조 일정상 조선의 첫 대결은 오는 11월 16일 수리아와의 홈 경기이다. 조선이 실제 참가할 경우 일본에 이어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을 위한 조 2위 자리를 놓고 다퉈볼 만한 상대이다.

이번 월드컵은 본선 출전국이 기존 32개에서 48개로 늘어나면서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진출권 역시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났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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