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수 왕흔요/사숙미프랑스오픈 녀자 복식 우승
중국 선수들이 또 한번 테니스 그랜드슬램(大满贯)대회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11일 열린 2023 프랑스오픈 녀자 복식 결승에서 왕흔요/사숙미 조합은 레일라 페르난데스/테일러 타운센드 조합을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준 뒤 내리 두 세트(1대6, 7대6(5), 6대1)를 따내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21세의 왕흔요는 프랑스오픈 녀자 복식 대회에 처음 출전해 그랜드슬램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한편 37세의 로장 사숙미는 2014년 프랑스오픈 녀자 복식 우승 및 2013년, 2019년, 2021년 윔블던 녀자 복식 우승에 이은 다섯번째 그랜드슬램 녀자 복식 대회 정상 등극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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