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스, 우사인 볼트 이후 첫 세계륙상선수권 3관왕

2023-09-01 08:42:08

노아 라일스(26살·미국)가 우사인 볼트(37살·져메이커) 이후 처음으로 단일 세계륙상선수권대회 3관왕에 올랐다.

라일스는 지난 8월 27일 웽그리아 부다뻬쓔뜨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 남자 400메터 계주 결선에 미국 대표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라일스가 400메터 계주에서 우승한 뒤 3관왕을 의미 하는 손가락 3개를 펴고 있다.

크리스천 콜먼, 프레드 컬리, 브랜던 카네스, 라일스가 이어 달린 미국 남자대표팀은 37초 38로, 37초 62에 레이스를 마친 이딸리아를 제치고 우승했다.

져메이커는 37초 76으로 3위를 했고 일본은 37초 83으로 37초 80의 영국(4위)에 이어 5위에 자리했다.

라일스는 결승선을 통과하며 손가락 3개를 펼쳤다. ‘3관왕’을 의미하는 세리머니였다.

8월 21일, 9초 83으로 개인 첫 남자 100메터 우승에 성공한 라일스는 8월 26일에는 19초 52로 남자 200메터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라일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인 400메터 계주에서도 역주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라일스는 2015년 북경대회 볼트 이후 8년 만에 탄생한 ‘세계선수권 3관왕’으로 기록됐다.

남자 100메터 9초 58, 200메터 19초 19의 세계 기록을 보유한 볼트는 2009년 베를린, 2013년 모스크바, 2015년 북경대회에서 3차례나 3관왕(100메터·200메터·400메터 계주)에 올랐었다. 볼트는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은퇴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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