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일간 안도현 각지에서 재배된 신선 옥수수가 수확기를 맞이했다.

석문진 숭산촌 복옥선식옥수수재배기지에서 촌민들은 신선 옥수수를 선별한 후 가공공장으로 운반하느라 분망히 보냈다. 옥수수의 단맛과 영양이 손실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안도경제개발구내에 위치한 길림성복옥농업기술유한회사 로동자들은 밤낮없이 생산을 다그쳤으며 신선 옥수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으로 발송했다.

올해 숭산촌은 신선 옥수수 재배 규모를 확대하면서 32가구의 농호를 인솔했는데 재배면적이 80헥타르, 총수입이 200만원에 달하며 헥타르당 일반 옥수수보다 약 7000원의 소득을 증가했다. 현재 신선 옥수수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치부의 ‘황금산업’이 되였다.

신선 옥수수는 여러가지 영양소가 함유되여있기에 끓이는 시간이 짧고 찹쌀맛이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길림성복옥농업기술유한회사는 ‘회사+농호’를 통해 안도현 명월진, 량강진, 송강진, 석문진, 영경향 등 5개 향과 주문생산 계약을 체결했는데 신선 옥수수 주문면적이 500여헥타르에 달한다. 공장은 하루에 약 30만개 신선 옥수수를 가공해 상반기 생산량이 1억원을 돌파했고 매출액이 7800만원에 달하여 기업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농민의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연변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