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에 새로운 인삼품종 ‘연풍1호’가 추가됐다고 일전 주농업농촌국에서 밝혔다. 이는 길림연삼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와 길림농업대학 중약재학원이 10여년간 육성한 성과이다.
‘연풍1호’는 5년생 인삼으로 잎은 짙은 록색이고 긴 타원형이며 줄기는 보라색이고 열매는 빨간색이며 내병성이 강하고 단위당 생산량이 높은 특점을 갖고 있다. 시험 대조 인삼 품종은 ‘복성1호’이다. ‘연풍1호’는 2021년 밭에서 실험적으로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우리 주에서의 평균 생산량은 평방메터당 2.8킬로그람으로 대조 생산량이 17.7% 증가했다. 2022년 품종의 현장 검증평가 결과 평균 생산량은 평방메터당 2.77킬로그람으로 대조 생산량이 15.4% 증가했다. 현재 ‘연풍1호’는 이미 길림성농작물품종감정위원회의 감정을 거쳤다.
길림연삼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는 왕청현 대흥구진 홍일촌에 위치해있고 기지는 왕청현, 돈화시 등 지역에 분포되여있다. 기업은 인삼, 서양삼 종자자원보존기지, 안전량질생산기지 1400무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인삼종자자원보장기지가 328.8무이다. 현재 복성1호, 복성2호, 집삼1호, 황과삼 등 6개 품종을 번식, 보존하고 등록했으며 복성우, 복성영 등 7개 품종을 육성하고 32가지 희귀품종자원을 수집했다.
연변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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