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동자전거 절도용의자 검거

2023-10-16 15:16:03

올 추석·국경절 련휴 기간 북경시공안국 해전분국 청하파출소 경찰 혜발평은 다친 손을 치료하러 병원을 찾았다가 똑같이 손에 부상을 입은 전동자전거 절도용의자 리모를 발견하고 동료와 함께 성공적으로 검거했다.

10월 3일, 출근도중 뜻밖에 넘어지면서 손을 다친 혜발평은 동료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수속을 마치고 진찰을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중 왼손을 다친 한 남성이 두명 경찰의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의 인상착의는 경찰들이 찾고 있던 전동자전거 절도용의자와 매우 흡사했다. 두 사람은 눈빛교환으로 서로의 의도를 알아차렸다. 하지만 혜발평은 손을 다쳤기에 동료 한사람만으로는 검거를 진행하기 어려웠다.

시간을 끌기 위해 혜발평은 ‘환자’의 신분으로 용의자와 대화를 나눴다. 이와 동시에 동료경찰은 파출소와 련계해 지원을 요청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동료경찰들이 도착하자 혜발평은 용의자에게 신분을 공개하고 성공적으로 용의자를 검거했다.

이에 앞서 9월 22일, 청하파출소는 전동자전거가 도난당했다는 관할구역 시민의 신고를 접수했다. 혜발평은 일주일 남짓이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머리에 새겨두었다. 하여 병원에서 그는 한눈에 용의자를 알아볼 수 있었다.

  경찰 심사에서 절도용의자 리모는 본인의 전동자전거 범죄사실을 낱낱이 자백했다. 현재 이 사건은 진일보의 심리중에 있다.  중앙인민방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