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유현, 풍력발전 산업‘원스톱 구매’ 실현

2023-11-01 15:31:04

길림성이 청정에너지를 기반으로 풍력발전 산업집산지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일중능, 동방전기, 원경테크 등 풍력발전설비 제조기업이 길림성 서부에 있는 작은 도시 통유현에 세워졌다. 이들 기업은 풍력발전기 완성품, 케블 타워 등 다양한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통유현에서 풍력발전 제반 산업사슬의 ‘원스톱 구매’가 실현된  것이다.

알다싶이 풍력발전기 부품은 부피가 크고 운임이 비싸다. 수십메터나 되는 풍력 타빈 블레이드는 운송비만 해도 전체 비용의 4분의 1에 달한다. 따라서 린근에서 생산해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풍력발전설비 기술기업인 삼일중능이 통유현에 들어선 리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 통유현에서 수십킬로메터 떨어진 황무지에서 새로운 풍력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다. 최근 수년간 ‘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전략이 추진되면서 풍력에너지 우위 지역으로서 통유현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9대 청정에너지기지중 하나인 송료청정에너지기지도 이곳에 있다.

통유현 프로젝트쎈터의 한 책임자는 “투자유치를 위해 굴지의 풍력발전설비 제조기업과 협상을 벌리고 있다.”고 전했다. 통유현은 올 들어 중국선박그룹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1기 공장은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여 래년 5월에 가동될 예정이다.

통유현정부측에서는 “청정에너지 우위를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발전, 풍력발전 설비제조업 등 여러 산업집산지를 조성해 산업화, 도시화를 촉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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