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시 청구자향 봉황점촌 인삼재배전문합작사의 30무 서양삼이 풍작을 거두었다. 서양삼 재배는 봉황점촌에서 촌의 집체경제를 발전시키고 촌민 소득 증가를 이끄는 효과적인 경로로 부상했다.

2일, 봉황점촌의 인삼재배기지에서 농기계가 밭이랑 사이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기계가 지나간 자리에는 신선한 인삼이 땅 우에 모습을 드러냈고 마을사람들은 그 뒤를 따라 인삼을 줏고 포대에 담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알아본 데 따르면 청구자향 봉황점촌의 인삼재배전문합작사는 2019년에 등록하여 설립되였으며 2020년 성급 촌 집체경제 장대 지원자금 50만원을 신청하여 서양삼재배를 시작했다. 4년간의 정성 어린 육성과 관리를 거쳐 올해 수확을 시작했는데 수확량은 3만근에 달하고 수익은 100만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사슬을 연장하고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마을에서는 봉황점인삼가공공장을 건설했다. 공장 1기 대상은 2022년에 준공되여 검수를 마쳤고 2기 대상은 올해 건설을 시작했다. 대상은 총 1400평방메터의 부지에 4개의 창고, 2개의 랭동창고, 2개의 화력건조실을 건설하게 되며 랭동기, 건조로 등 설비를 마련해 인삼 가공, 포장, 저장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연변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