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병원 관련 선전활동 조직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으며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내분비과, 안과, 영양과 등 부문의 20여명 의료, 간호 일군이 참여한 가운데 광범한 군중들을 위해 당뇨병과 관련된 무료 건강 선전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당뇨병의 위험 및 대응법을 료해하자’는 주제로 진행되였는데 의료일군들은 군중들에게 혈당, 혈압 측정, 안구저 병변 검사 등 무료 건강 검진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 의료자문, 옳바른 인슐린 주사법 등 당뇨병 예방 및 대응과 관련된 상식을 널리 선전했다.
연변병원 내분비과 김홍매 부주임은 “광범한 군중들이 당뇨병 및 그 위험성을 료해하고 혈당을 잘 관리해 당뇨병의 발생과 진행을 줄이도록 하는 것이 이 활동의 목적이다.”라면서 “당뇨병의 발병 원인은 유전 요소와도 관련이 있고 환경 요소와도 관련이 있는데 환경 요소에서의 관건은 체중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합리적인 식습관 및 운동 습관을 견지해 당뇨병의 발생을 줄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100여명의 군중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하고 200여개의 선전책자를 나누어주었다.
김춘연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