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룡정시 안민가두 천도사회구역 격자원 장리는 전문사업일군을 거느리고 관할구역의 차할머니네 집을 방문했다.

“차할머니, 난방도관을 재점검하러 왔습니다.”

“그날 제때에 해결해준 덕분에 이번 겨울도 문제없습니다. 이렇게 재차 방문을 해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얼마 전, 차할머니네 집 난방도관이 로화로 인해 파렬되면서 집에 큰 물이 고이였다. 소식을 접한 장리는 서둘러 현장에 달려가 난방도관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히 ‘응급조치’를 취하였다. 그 후 장리는 ‘해란강e역’ 플랫폼을 통해 수리일군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 민생사건은 원만히 해결되였다.

“‘해란강e역’ 플랫폼이 설립된 후로 민생문제를 처리할 때 주민들의 정보를 신속히 찾아낼 뿐만 아니라 관련 부문과 제때에 협조하여 해결하다 보니 주민들에게 보다 량질의 봉사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장리는 주제교양을 전개한 이래 룡정시는 ‘해란강e역’ 디지털화 당건설인솔 기층치리 플랫폼의 편민리민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민심을 더욱 잘 응집하면서 민생봉사의 지혜화, 디지털화, 정밀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란강e역’은 ‘대 당건설, 대 민생, 빅데이터, 대 지능제조’의 발전구상에 초점을 맞추고 가두의 관리체제개혁 ‘네가지 플랫폼’ 건설에 결부하여 탐구해낸, 도시관리 특점과 법칙에 부합되는 민생봉사 플랫폼이다.  2021년부터 ‘해란강e역’은 부단히 승격개조를 거쳐  당군중봉사, 사건처리, 행정집법, 편민봉사 등 여러 기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시급 중심, 시 직속 단위, 가두, 사회구역, 격자망, 주민군중 등 6급 련동체계를 실시하고 비공유제기업, 사회조직, 기관단위 등 N개 령역의 상호 소통, 상호 융합, 상호 련계를 추진해 ‘1망 통합, 6급 련동, 여러 령역 총괄’의 ‘1+6+N’ 도시치리와 봉사민생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했다.

기층조직의 전투보루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해란강e역’은 주제교양과 결부하여  BTX건설 모듈에 학습터전을 증설하고 ‘문자+동영상’의 방식을 통해 당원, 간부들이 시시각각 리론지식을 배우도록 인도하고 있다. 또한 애심슈퍼 모듈에 의거해 ‘온라인 주문+ 오프라인 현금교환 봉사기제를 구축했으며 대중이 주문하고 사회구역 당조직이 접수하며 당원자원봉사자가 수령하고 사회당조직이 ‘주문후기’를 작성하는 봉사모식을 구축하여 민생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시 64개 부문, 1200여명의 재직당원과 사회구역 격자원이 4616차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고 1331건의 사건을 해결했으며 3만 2000명의 대중에게 량질의 봉사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해란강e역’은 ‘설량프로젝트’（雪亮工程）에 의거해 분급의 기층 종합지휘 시스템을 설립하고 사건처리 과정에 대해 실시간 감시통제를 진행하여 관련 부서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하도록 독촉하고 있다. 또한 정보 입력, 조회, 통계 등 기능을 통합한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종합적인 동태의 ‘온라인’ 주민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룡정시당위 조직부 부부장이며 비공유제경제조직 당사업위원회 서기인 송장강은 “향후 ‘대중을 위해 실질적인 일하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네가지 기층행’의 우수한 전통과 지도간부가 대중과 직접 련계하는 제도를 잘 보급하며 민생사건의 두드러진 문제의 해결을 중시하여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주제교양의 성과를 실현할 것”이라고 타산을 밝혔다.　 

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