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가무단 온라인공연 가동
연변빙설관광에 문화예술 요소 첨가

2023-12-12 08:57:28

9일, 연변가무단 틱톡 ‘장백의 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온라인 공연이 정식으로 가동됐다.

연변가무단에 따르면 공연은 우리 주 빙설관광도시 구축에 힘을 보태고 관광과 문화의 깊은 융합발전을 추진하며 예술을 통해 연변빙설관광의 문화 품격과 내포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오후 3시,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인 <붉은 태양 변강 비추네>가 틱톡 라이브방송에서 울려퍼졌다. 이어 <아리랑>, <신아리랑>, <새타령>, <진달래 활짝 피는 곳>, <장삼의 노래>, <천지대>, <또 보고 싶어요>, <인생> 등 종목이 잇달아 선을 보였다.  연변가무단의 판소리 가수 최려령, 민요가수 최려나, 남고음 가수 천홍범, 청년가수 김룡, 소프라노 김선희 등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가운데 이들의 순간적인 폭발력과 독특한 풍격은 팬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변빙설관광 시즌을 맞으며 연변가무단에서 기획한 틱톡 라이브 공연은 총 8회로 예정되여있으며 주로 노래와 춤 공연과 관광홍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우리 지역 겨울철의 아름다운 자원과 빙설관광 상품을 홍보함으로써 연변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 연변가무단 틱톡 라이브 방송팀과 틱톡측은 함께 ‘장백의 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시리즈 활동 및 ‘겨울 고향의 아름다움’, ‘겨울 연변의 아름다움’ 화제 챌린지를 공동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활동은 시작된 지 3일 만에 조회수가 1억 5000만회를 넘기면서 연변 려행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다시한번 불러일으켰고 전국의 네티즌들에게 쇼트클립을 통해 연변의 독특한 겨울 설경의 매력을 감상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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