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정협 당조 서기이며 주석인 강방이 주정협 당조(확대)회의 및 제14기 위원회 제20차 주석회의를 소집했다. 주정협 부주석들인 권정자, 하우조, 김경림, 리중경, 권대걸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습근평 총서기가 모택동 동지 탄신 130돐 기념 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 습근평 총서기가 중국정협 신년 다과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 습근평 총서기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전달, 학습했다. 이어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회시 정신을 참담게 관철, 시달하여 당정 기관의 알뜰 살림 습관화를 추진할 데 관한 통지’ 정신을 전달, 학습하고 성정협 13기 2차 회의 정신,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주정협 14기 3차 회의 경제계 련합조 토론회에서 한 연설 정신을 전달, 학습했으며 ‘음력설에 리퇴직 로동지들을 위문할 데 관한 활동방안’을 심의, 채택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성정협 13기 2차 회의는 전 성에서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중앙경제사업회의 포치와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동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참답게 시달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된 한차례 매우 중요한 대회로서 의의가 중대하고 영향이 심원하다. 전 주 각급 정협조직, 광범한 정협위원과 주정협 기관간부들은 성정협 13기 2차 회의 정신을 학습, 관철하는 것을 현재와 향후 한 시기의 중요한 정치임무로 삼고 주당위 12기 6차 전원회의 정신과 결부하여 정신의 실질을 깊이 터득하고 풍부한 함의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자각적으로 정협사업에 융화시키고 전 주 사업의 전반 국면을 위해 봉사하며 고품질의 직무수행으로 연변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정치적 립지를 높이고 핵심요의를 터득하며 진정으로 사상과 행동을 관철과 시달에 통일시켜야 한다. 주정협 당조회의, 상무위원회 및 리론학습중심조 학습회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광범위하게 학습을 전개하고 위원련락소, 위원 외출양성, ‘책향기 넘치는 정협’, ‘위원대강당’ 등 담체를 잘 활용하며 ‘네가지 제일’의 정치요구를 시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공동의 사상정치 토대를 부단히 다져야 한다. 중심임무를 단단히 틀어쥐고 중점사업에 초점을 맞추며 정협의 제반 직무수행이 깊이있게 전개되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이 직무수행 주선을 단단히 틀어쥐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새시대 연변정협 대단결 대련합 새 구도 구축’ 행동을 깊이있게 실시해야 한다. ‘5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10대 산업군집’을 구축하는 등 중점임무를 긴밀히 둘러싸고 인민대중들이 가장 관심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리익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경제, 사회 발전중의 열점과 난점 문제를 단단히 틀어쥐고 전문조사연구 시찰과 협상의정을 잘 조직, 전개하여 목적성 있는 건의와 제안을 제출해야 한다. 조직령도를 강화하고 자체건설을 강화하여 사업의 효과적인 전개를 보장해야 한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제기한 정협의 ‘다섯가지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정치건설, 대오건설, 기제건설 등 면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하며 건언자정과 공감대 결집의 전문화 능력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연변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더욱 잘 구축하고 연변의 도약 추월, 진흥 발전을 다그쳐 추동하는 데 정협의 지혜와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