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거나 장기적으로 질병에 시달리면 사람들의 면역기능이 내려갈 수 있다. 최근 국제학술지《과학 진전》 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쥐의 면역세포 생성능력은 일부 유전자 활성 특징과 관련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면역력 증강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를 수행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팀은 “조혈 모세포는 면역세포를 생성할 수 있지만 모든 조혈 모세포가 같은 면역세포 생성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다”며 “연구진은 유전자 표시 등의 기술을 리용해 쥐의 조혈 모세포 속 유전자 활성 특징과 면역세포 생성 상황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거의 40개의 유전자가 면역세포를 생성하는 수량, 종류와 련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일부 유전자는 림파 샘플세포와 관련되고 다른 일부 유전자는 골수 샘플세포와 관련된다. 또 일부 유전자는 기타 종류의 면역세포와 관련된다. 어떤 유전자의 활약도는 항상 면역세포를 생성하는 수량에 영향을 주고 어떤 유전자는 특정한 조건에서만 면역세포를 생성하는 수량에 영향을 준다.
연구진은 이 연구가 골수이식 수술에서 유전자 활성 특징을 분석해 면역세포 생성을 더욱 추진할 수 있는 공급체 골수세포를 선택하는 등 모종 상황에서 면역력 강화 전략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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