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 후원 속에서 민속장기 활성화 시도

2024-02-06 08:45:47

새해 벽두부터 시작하여 청도조선족장기협회에 기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무척 고무적이다.

청도조선족장기협회(회장 박성룡)는 매달 마지막 일요일을 월정례 대회일로 정하고 시합을 조직,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월정례대회와 매주1회 교류모임을 통해 청도조선족장기는 질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박성룡, 리영파, 박한규, 리해욱 등 회원들은 국내외 대회에서 영예를 따내 주목받았고 지난해 위해에서 펼쳐진 ‘산동성 제1차 민속대회’에서는 1등과 3등, 4등을 모두 청도조선족장기협회가 차지하여 화두로 되였다. 30대부터 80대까지 로소동락하면서 교류하는 모습은 청도 지역사회의 하나의 풍경선으로 되였고 새해 벽두부터는 기업인들의 참여가 이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새해를  맞으면서 펼쳐진 ‘뚜레쥬르’컵 장기대회에는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김홍석 수석부회장과 청도성양조선족기업가협회 허송호 회장이 참가, 김홍석은 “청도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스포츠행사중에서 진정한 민속운동은 장기 하나 뿐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지지를 약속하였고 허송호는 “장기협회와의 원활한 관계를 이어가고 공동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일전에 펼쳐진 1월 월정례 대회는 리문준 사장이 협찬, 이는 채홍길 사장에 이어 두번째로 되는 기업인 협찬이다.

기업인들의 협찬과 민속장기운동에 대한 세간의 관심사가 높아감에 청도조선족장기협회는 올 여름 ‘제1차 산동반도 민속장기 축제’(잠명)를 개최하고 민속장기  열조를 일으키려고 계획하고 있다.

청도조선족장기협회 회장 박성룡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사명감을 안고 추진중에 있다.”고 하면서 “민족 전통 스포츠인 것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허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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