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수출입무역 새 돌파 실현

2024-02-07 08:40:13

1월 30일, 도문시에서 21톤의 보건품 반제품을 실은 대형 화물트럭이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중심(B형)에 천천히 들어섰다. 이 트럭에 실은 반제품들은 이곳에서 통관된 뒤 료녕성 영구를 거쳐 한국으로 보내져 정밀가공을 받게 된다. 한편 옆에 있는 RCEP연변다국수출입중심의 다국전자상거래 직구매플래그숍에는 여러 나라의 식품, 보건품, 화장품이 가득해 설맞이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우리 주의 대외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2023년 전 주의 다국전자상거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중심(B형)(이하 연길보세물류중심)은 량호한 발전태세에 힘입어 눈부신 업적을 달성했다. 세관총서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연길보세물류중심의 수출입액은 3.97억원으로 동기 대비 344% 증가, 그중 수출액은 3.9억원으로 전국 82개 보세물류중심중 30위를 차지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위 상승했다. 이와 더불어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의 수출입총액은 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8% 증가했다.

연길공항물류산업발전국 부국장 임승호에 따르면 2021년에 정상 운영에 들어선 이래 연길보세물류중심은 이미 ‘경외 화물입구 보세’,‘경내 구외 화물 입구시 관세 환급’ 등 업무를 전개했으며 가공무역 수출입, 수입보세창고, 일반무역 속지 신고 등 업무를 개통했다. 동시에 대외무역의 새로운 업태를 지속적이고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중심 운영발전 지원조치(시행)’(2021-2023)를 제정하고 출범했는바 수출입무역기업 45개를 지원, 육성하여 현재까지 6억원에 달하는 수출입무역액을 실현했다. 또한 경동(장춘)디지털과학기술유한회사, 길림서정기업관리그룹유한회사 등 기업들과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임승호는 연길보세물류중심의 량호한 발전태세는 계속될 것이며 새로운 보세물류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연변 개발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2023년 연길시에서 다국전자상거래종합실험구 건설을 가동한 이래 택배감독관리쎈터, 국제화물역, 해외창고 등 대상을 안정적으로 추진했고 전 성 최초로 전반 모식의 다국전자상거래종합봉사플랫폼을 구축했으며 30개 량질의 기업을 유치했다. 올해 연길시는 연길보세물류중심, RCEP다국수출입중심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다국전자상거래종합실험구 정책을 잘 활용하여 국제화물역 개조와 세관택배감독관리중심 이전을 완성하고 화물의 다국간 ‘복합운송’ 기능을 탐색하며 다국전자상거래군집단지와 인터넷 생방송 판매 산업기지 건설을 다그치고 ‘다국전자상거래+산업벨트’의 발전구도를 다그쳐 형성하며 동북아를 지향하는 다국전자상거래 허브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연변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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