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성
심해 과학기술로 해양경쟁력 상승
지난 4년간 해양생산총액 2920억원으로 증가

2026-04-02 09:28:50

해남성이 해양강국 건설이라는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심해 과학기술혁신 발원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칠레 아타카마해구 유인심해잠수 합동과학탐사가 마무리되였다. 우리 나라가 자체 개발한 유인잠수정 ‘분투자호’는 ‘탐색1호’ 과학탐사선에 탑재되여 총 36회의 잠수임무를 수행하며 3500점 이상의 생물표본을 채집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분투자호’는 유인 심해작업 모선인 ‘탐색3호’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북극 밀집 빙하구역에서 유인 심해 잠수탐사를 마쳤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안정적인 심해장비 테스트체계와 륙상기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평균수심이 1000메터가 넘는 해남 린근의 남중국해는 각기 다른 수심에서의 다양한 테스트 검증이 가능해 ‘심해 스마트제조’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시금석’으로 평가받는다.

과거 화물운송항구였던 삼아 남산항 역시 심해 과학탐사모항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항구에는 하드웨어 시설이 갖추어져있고 여러 실험실군집이 조성되여 과학연구기관에 정박·보급, 선박 유지보수, 출항회수 공유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남산항은 하역∙저장∙환적 등 절차의 최적화를 통해 탐사장비의 능률적인 운용을 실현했다. 할빈공정대학의 한 연구원은 “대형 장비를 하역해 실험실로 옮기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이는 남중국해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이후 남산항에서 진행된 과학탐사 해상테스트 회수는 년평균 200% 이상 급증하며 지난해에는 2152회에 달했다. 이로써 남산항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과학탐사 모항 가운데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해남 심해과학기술 혁신에는 량호한 생태계가 한몫했다.

해남 삼아 애주만과학기술타운내 심해장비가공조립쎈터 플래트홈은 기계가공, 압력 테스트, 잠수정 운영·유지보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심해 첨단장비 제조기업의 현지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1000여개의 해양기업을 끌어들였다.

한편 지난해 6월 8일에는 국가해양종합시험장(심해)이 해남에서 공식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시험장의 해역 수심은 1000메터 이상으로 수백메터에서 2000메터 이상까지의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갖추어 국내외 심해 과학기술 연구에 ‘원스톱’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국가해양종합시험장은 국가급 공공기술서비스 플래트홈으로서 수치 모의실험, 수조 테스트, 실제 해역 테스트의 ‘삼위일체’ 검증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항차 공유’를 통해 과학연구기관과 기업에 경제적·능률적인 시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혁신비용을 낮추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2년─2025년까지 해남성의 해양생산총액은 2009억원에서 2920억원으로 증가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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