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강인과의 다툼 론난에 대해 립장 밝혀

2024-02-19 23:55:53

한국 축구팀내 내분 사태의 중심에 선 리강인(빠리 생제르맹)과 주장 손흥민(토트넘) 다툼이 론난이 된 가운데 손흥민이 첫 립장을 밝혔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주였다.”는 심경을 밝혔다.

손흥민은 앞선 17일 토트넘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이 끝나고 돌아온 뒤에도 여전히 괴롭고 고통스러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토트넘 팬들이 크게 환영해주고 반겨줘서 집에 돌아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고 많이 회복할 수 있었다.”면서 당시 ‘다툼’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다만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주였다.”는 말로 힘든 심경을 대신했다.

‘탁구사건’은 손흥민과 리강인이 다툼한 원인이다. 앞선 14일 영국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손가락 골절 부상이 선수단내 다툼으로 인해 생긴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장 손흥민은 요르단팀전을 앞둔 5일 일부 젊은 선수가 탁구를 치기 위해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치고 자리를 뜬 것에 불만을 나타냈는데 손흥민이 쓴소리를 내자 리강인이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짜증을 냈고 그때 화가 난 손흥민이 리강인의 멱살을 잡았다고 전해진다.

손흥민이 자신의 멱살을 잡자 리강인은 곧바로 주먹질하며 반격했고 곧바로 주변에 있던 동료들이 달려들어 싸움을 만류했는데 이 상황에서 손흥민이 동료들의 제지를 뿌리치다 손가락 탈골 부상을 입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반면 리강인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한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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