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0대 이상 로인 4명중 1명은 ‘취업자’
전체 취업자중 5.6% 차지…농업·보건업·공공행정 비률 높아

2024-03-04 05:10:38

한국의 70대 이상 로인 4명중 1명은 수입을 목적으로 일하는 ‘취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중 70세 이상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률도 증가세를 보였다.

19일 한국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만 70세 이상 인구는 631만 4000명이였다.

이들중 취업자는 155만명이였다. 1년 전(139만 1000명)과 비교하면 11.4%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중 70세 이상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률도 지난해 1월 5.1%에서 올해 1월 5.6%로 늘었다.

70대 이상 인구의 고용률은 24.5%였다. 70세 이상 로인 4명중 1명은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하거나 가구원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무급으로 일했다는 의미이다.

75세 이상에서도 전체 403만명의 인구중 75만 6000명이 취업해 18.8%의 고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70세 이상 취업자가 가장 많이 일하는 산업은 농업·어업·림업 분야로 전체 취업자중 30%를 차지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2.8%)과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업(7.6%)의 취업자 비률도 높게 나타났다.

직업 분류별로는 단순 로무 종사자가 42.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농림 어업 숙련 종사자(29.6%), 서비스 종사자(7.8%) 등이였다.

근로를 희망하는 로인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5월 발표된 한국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65세-79세 로인중 계속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의 비률은 전체의 55.7%였다.

지난 1년간 실제로 구직 경험이 있는 65세-79세의 비률도 18.6%였다.

계속 일하고 싶은 리유로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여서·돈이 필요해서’라는 응답이 52.2%로 가장 많았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어서·일하는 즐거움 때문에’라는 응답은 38.0%였다. 외신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