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백신 접종으로 적극 예방해야
높은 전염성과 치사률을 가진 질병으로 알려져

2024-04-09 09:08:43

8일, 주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최근 여러 지역에서 백일해 감염환자가 증가되는 정황에 비춰 광범한 군중들에게 개인방역을 잘하고 관련 백신을 적극 접종함으로써 건강을 수호할 것을 권고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백일 동안 기침이 지속된다’고 하여 백일해(百日咳)로 이름이 붙여진 이 질환은 보르데텔라(鲍特菌)에 속하는 백일해균에 전염되면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높은 전염성과 치사률을 가진 질병으로 알려져있다. 우리 주 정황을 보면 여러 년령층의 환자가 모두 존재하지만 특히 한번도 백일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영유아들의 감염률이 매우 높다. 환아의 년령대가 낮을 수록 합병증과 중증 위험이 높으며 엄중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백일해균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7~14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련속적인 경련성 기침을 한다. 공기가 빠르게 페로 흡인되는 과정에서 성대와 기도를 진동시켜 환자는 독특한 기침소리를 내며 매우 고통스러워 한다. 이 병은 병기(病程)가 길고 무호흡증, 수면장애, 기흉, 뇨실금, 반복적인 경련이나 혼미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페염이나 신경계통 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주위생건강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현재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일해, 디프테리아(白喉), 파상풍을 한번에 예방할 수 있는 종합백신 (百白破联合疫苗)을 접종하는 것인데 국가면역기획절차에 따르면 태여난 지 3개월, 4개월, 5개월, 18개월에 각각 한번씩 해당 종합 백신을 접종하도록 되여있다.”고 소개하면서 “현재 우리 주 정황을 보면 이 같은 종합백신을 제때에 접종하는 비률이 비교적 낮은데 백일해 종합백신을 제때에 접종하지 않은 가정에서는 아이들에게 백신을 제때에 접종시킬 것”을 권고했다.

또한 학교, 유치원 등 장소에서는 아이들에 대한 건강검측을 잘하고 개인방역에 주의하도록 잘 지도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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