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상해 ‘5월 5일 쇼핑축제’가 예정 대로 개최된다.

10일 열린 행사 관련 언론브리핑에 따르면 상해는 ‘5월 5일 쇼핑축제’외에 ‘상해 여름 국제소비축제’도 함께 선보여 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도시소비 체험을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를 일층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오는 7월 첫째주 주말부터 10월 둘째주 주말까지 이어지는 ‘상해 여름행사’ 기간 이집트 문명 대전, 제1회 상해 국제크루즈축제, 2024 상해 관광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상해는 베를린 필하모닉 상해 공연시즌 등 8개 문화공연, MXGP 모토크로스 월드 챔피언십 세계선수권대회(상해) 등 13개 스포츠 행사, 중국 국제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전시회 등 21개 전시·박람회 행사, 야간 생활축제 등 16개 비즈니스·관광 행사를 진행해 국내외 소비자의 발길을 상해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상해시상무위원회 한 관계자는 상해가 부대 서비스 조치를 마련해 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소비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상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가 상해행 항공권, 크루즈 탑승권, 고속철도 승차권 등 우대 패키지를 일정 수량으로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호텔이 프로모션 할인 패키지를 출시하도록 독려하고 출경 세금환급 상점을 지정해 행사기간 집중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POS기, 현금,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편의성을 일층 더 높이고 상해 3A급 이상 관광지에서 무료 수하물 보관서비스를 도입시켜 관광객의 려행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