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변가무단과 중국조선족민속원은 협력체결식을 갖고 생방송, 쇼트클립, 공연 분야에서의 협력으로 연변의 문화관광 융합발전에 힘을 보태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 관광지명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화민족의 공동의 정신락원을 구축하자’를 주선으로 했다. 연변가무단은 앞으로 민속원에서 생방송을 하고 공연무대를 가지면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게 된다. 동시에 쌍방은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량질의 쇼트클립을 공유하며 네트워크의 힘을 빌어 연변의 관광지명도와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

연변가무단은 온라인 인기명소를 구축하기 위해 매주 틱톡플랫폼을 빌어 단체 또는 개인 라이브방송을 하고 있다. 연변가무단은 ‘틱톡 생방송 예술단체(院团)프로젝트’  2023년 총결산에서 ‘걸출선봉상’,  ‘우수단체상’,  ‘년간 종합인기 톱10’, ‘배우 돌파상(황매화)’ 등 4개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2023년 한해에만 연변가무단은 100여차례의 다양한 형식의 틱톡 생방송 공연무대를 조직했는데 현재 연변가무단의 틱톡 공식계정과 소속 배우 개인계정 구독자수는  50만명에 이르고 있다. 가무단 소속 배우 53명이 틱톡계정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라이브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