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종업원들 한마음 되여 미래 향해 전진’—전 주 종업원문예합동공연 및 연변주종업원문화활동월간 가동식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펼쳐졌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성총공회 당조 서기이며 상무부주석인 수명리, 주정협 주석 강방이 가동식에 참석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가동식에서 축사를 했다.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주총공회 주석인 왕추국이 가동식을 사회했다.

가동식에서 수명리, 김기덕, 왕추국과 전국5.1로력메달 수상자 옥명희, 연변장인 구호봉이 함께 가동장치를 눌러 연변주 종업원문화활동월간이 정식으로 가동되였음을 알렸다.

이어 전 주 종업원 문예합동공연이 〈우리 근로자들은 힘이 있다네〉,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네〉 등 노래가 이어지는 가운데서 막을 올렸다. 노래와 춤 〈등불 속의 중국〉과 무용 〈분진하는 중국〉은 은은하면서도 기품이 있는 노래소리와 부드럽고 우아한 춤사위를 통해  조국의 번영과 창성에 대한 광범한 종업원들의 아름다운 축원을 생동하게 펼쳐보였고 상모춤 〈로동 여가의 풍작 맞은 기쁨〉과 업간체조 〈우리의 시대감〉은 전 주 종업원들이 자기의 일터에 뿌리를 내리고 앞장을 다투어 우수한 성과를 올리는 정신풍모를 집중적으로 보여주었다. 립고무 〈북소리 당을 향해〉와 소품 〈이곳의 석류는 붉게 익었네〉 등 종목은 호기를 가득 담아  당에 대한 례찬과 열애, 축복을 노래하고 광범한 종업원들이 마음을 모으고 령혼을 주조하면서 당을 따라 나아가고 새 로정에서 단결분투하려는 확고한 결심과 신심을 깊이있게 표현했다… 독창적인 종목들이 련이어 무대를 빛내 현장 관중들에게 다채로운 시청각 향연을 가져다주었다. 마지막으로 전반 공연은 무용 〈어머니는 중화〉의 심금을 울리는 선률 속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는데 현장 분위기는 열렬했고 박수소리는 오래동안 그치지 않았다.

최근년간 전 주 각급 공회조직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드팀없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삼았으며 당이 공회조직에 부여한 직책과 사명을 단단히 짊어지고 전 주 종업원들의 날로 늘어나는 정신적, 문화적 수요를 끊임없이 만족시켰다. 전 주 각급 공회조직은 이번 종업원문화활동월간을 계기로 문예합동공연, 경전랑독, 로력모범선전강연 등 일련의 문화활동을 통해 광범한 종업원들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 고양하고 중화민족에 대한 동질감과 자긍심을 높이며 사업, 창업 사기를 더한층 진작시켜 연변의 도약, 추월을 다그치는 데 더 큰 힘을 이바지하도록 인도할 계획이다.

성총공회 부주석 지정, 성내 각 지역 총공회의 주요 책임자와 분관 책임자, 주급 관련 지도자, 연변대학, 길림장백산삼림공업집단 책임자, 각 현(시) 당위 주요 책임자, 주 직속 관련 부문 주요 책임자 등이 활동에 참가했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