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까르따 6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 도방위 엽평범] 2024년 세계바드민톤련맹 월드투어 인도네시아오픈대회가 9일 쟈까르따에서 제반 단종목 결승이 끝났다. 중국팀이 녀자단식, 남자단식, 혼합복식,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따냈다.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팀의 장진방－위아흔 조가 21:11, 21:14로 같은 팀의 정사유－황아경 조를 이겼다. 녀자단식 결승에서 중국팀의 진우비가 21:14, 14:21, 21:18로 한국팀의 안세영을 이기고 남자단식에서 중국팀의 석우기가 21:9, 12:21, 21:14로 덴마크의 안톤센을 이겼다.

남자복식 결승에서 중국팀의 량위갱－왕욱재 조가 첫 게임에서 19:21로 진 상황에서 21:16, 21:12로 련승을 거두며 우승을 거머쥐였다.

녀자복식 결승은 중국팀의 진청신－가일범 조와 한국팀의 백하나－리소희 조 사이에 치러졌는데 진청신－가일범 조가 17:21, 13:21로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