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00만원 지원

상해의 9개 부서가 최근 공동으로 ‘공업 비용 절감 및 능률성 향상을 통한 신형 공업화 추진에 관한 몇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조치에는 기업의 비용 절감을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일례로 디지털 공급사슬, 디지털화·록색화 협력 등 시범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조건에 부합하는 공업기업의 기술 개조와 설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혁신적 조치도 제시됐다. 산업 주도형 공업 프로젝트의 경우 사용부지에 대해 초기에는 토지양도 대금 50% 이상을 납부하고 잔금은 무리자로 1년내 전액 상환한다. 또 ‘선 임대 후 매도’ 방식을 통해 선진제조업 기업에 맞춤형 공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그리고 기업 비용 절감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나선다. 기업 관련 행정 조사를 규범화해 중복 검사를 방지하고 제3자 서비스 기관의 불투명하고 높은 수수료 징수에 대응해 중점공업 기업을 중심으로 수수료 검측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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