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20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최근 청해성 고찰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청해성은 당중앙의 결책과 포치를 참답게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완전하고도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관철해야 한다. 청해성은 국가 발전의 전반적인 대국에서 전략적 위치를 확고히 파악하고 자체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며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하며 생태 우선과 친환경 발전을 견지하고 민족단결과 공동번영을 견지하는 한편 청장고원의 생태보호와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더 큰 진전을 이룩해 중국식 현대화의 청해성의 장을 힘차게 엮어가야 한다.

6월 18일과 19일, 습근평은 청해성 당위 서기 진강과 성장 오효군의 수행하에 서녕시 학교와 종교시설 등지에 심입해 조사연구를 했다.

18일 오후, 습근평은 첫 고찰지로 골로그서녕민족중학교를 찾았다. 골로그장족자치주에 위치한 이 기숙제 중학교는 상해시에서 투자해 건설했다. 습근평은 상해를 비롯한 동부지역의 청해성에 대한 교육 지원과 학교 건설 상황 소개를 청취하고 나서 학생 구성, 학과목 설치, 체육, 한어 수준 등을 자세히 문의하고 식당과 기숙사를 찾아 학생들의 식사와 숙박 환경을 살펴보았으며 식당 종업원들에게 학생 식단의 안전성과 영양을 보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습근평은 고중 1학년 1학급 교실을 찾아 ‘새시대, 새 고향’을 주제로 한 사상정치수업을 참관했다. 학교에서 사상정치수업 내용을 일상 수업에 융합시켰다는 소개와 새시대 고향의 기꺼운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림들을 보며 습근평은 매우 기뻐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육을 포함한 동서부 협력과 대상성 지원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중국공산당의 지도력과 중국특색 사회주의제도의 장점을 충분히 보여주고 중화민족 대가정의 따뜻함을 충분히 구현해준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학교 사상정치수업의 중점으로 삼고 중국공산당과 중국특색 사회주의에 대한 이야기,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한 이야기, 중화민족공동체의식과 민족단결진보에 대한 이야기를 잘 구사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어릴 적부터 학생들의 마음속에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

교수청사 앞 광장에서 교원과 학생들은 총서기의 주위에 둘러서서 높은 목소리로 인사했다. 습근평은 서녕의 첫 고찰지에 이르러 바로 선생님들과 학생동무들을 만나러 왔다며 다음과 같이 친절하게 말했다. 상해시가 지원해 건설한 이 중학교는 골로그 유목지역의 여러 민족 청소년들을 양성하는 과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학생들이 이곳의 좋은 조건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덕지체미로가 전면 발전하며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업의 후계자이자 건설자가 될 포부를 지니며 자기의 인생성공의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습근평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랐다.

이어 습근평은 서녕시 성중구의 굉각사를 찾았다. 사찰 앞 마당에서 굉각사 민주관리위원회 책임자가 하다를 총서기께 드리고 승려들은 향로와 보산을 들고 총서기를 맞이했다. 습근평은 청해성 민족단결진보 교양기지를 참관하고 사찰의 력사연혁과 로세대 혁명가들의 민족사업, 종교사업 추진 상황을 료해했다. 습근평은 대전에 들어가 사찰의 일상관리 강화, 민족단결 진보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천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굉각사는 력대 중앙정부와 서장불교의 련계를 증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뉴대 역할을 발휘했다. 이 소중한 력사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민족단결진보를 촉진하는 데서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 우리는 로세대 혁명가들을 따라배워 새시대 당의 통일전선 사업, 민족사업, 종교사업을 더 잘해내야 한다.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 건설을 전면 추진하고 민족부흥의 위업을 이루기 위해 광범한 종교인사들을 포함한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함께 단결 분투해야 한다. 청해성 서장불교계가 국가를 사랑하고 종교를 사랑하는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고 종교화합, 사회화합, 민족화합을 촉진해 중국식 현대화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

19일 오전, 습근평은 청해성 당위와 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하고 청해성이 제반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충분히 긍정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청해성은 생태안전을 수호하는 중대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산업발전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별하고 현지 특색과 우세를 구현할 수 있는 현대화 산업 체계를 힘써 육성해야 한다. 자원요소를 효과적으로 응집시키고 세계급 염호산업기지를 다그쳐 건설하며 국가 청결에너지 산업 고지와 국제 생태관광 목적지,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축산물 수출지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성과 전환을 동시에 틀어쥐고 새 기술을 광범위하게 응용하며 현지실정에 맞게 전통산업을 개조, 격상시키고 전략성 신흥 산업을 발전시키며 신질 생산력을 육성해야 한다. 전면 개혁 심화와 개방 확대를 한층 추진하고 경영환경을 최적화하며 장강경제벨트 발전 등 중대전략과 주동적으로 접목해 친환경 비단의 길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역내 조률과 발전을 총괄하고 서녕, 해동, 해서의 지탱 역할을 잘 발휘하며 현지실정에 부합되게 현역경제와 특색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청장고원은 생태계가 풍부하고 다양한 반면 매우 취약하기에 생태환경 보호를 강화하고 생태기능의 최대화를 실현하는 것은 구역의 주요임무이다. 이를테면 생태우선과 친환경 발전을 견지하고 청장고원 생태보호법을 참답게 실시하며 주체 기능구의 계획과 요구를 전면적으로 관철해 청장고원을 생태문명고지로 건설해야 한다. 산, 물, 삼림, 논밭, 호수, 초원, 사막에 대한 일체화 보호와 체계적 관리를 견지하고 중요 생태계 보호와 복구에 관한 중대공사를 다그쳐 실시하며 생태환경 보호의 실효성을 다지고 끌어올려야 한다. 삼강원이라는 ‘중화의 수탑’을 잘 수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며 수원 보존 능력을 제고시키는 것이 중점중의 중점이다. 국가공원을 주체로 하는 자연보호지 체계 건설을 강화해 국가 대표성과 세계적 영향력을 갖춘 자연보호지의 본보기를 세워야 한다. 중점분야에 대한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감소를 질서 있게 추진하고 생태우호형 산업을 발전시키며 신형 에너지 체계를 다그쳐 구축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민생을 실속있게 보장하고 개선시키며 최선을 다하고 능력껏 실행하며 민심에 순응하고 민생에 혜택을 가져다주며 민심을 따뜻하게 해주는 실속있는 사업으로 대중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줘야 한다. 기본공중봉사 시설 배치를 총괄적으로 계획해 기본공중봉사의 균형성과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향촌진흥에서 농민과 목축민의 소득 증대에 모를 박고 고원특색 종자업 진흥 행동을 다그쳐 추진하며 친환경 유기농 농업, 축산업을 발전시켜 고원 특산품 브랜드를 널리 알려야 한다. 고원의 아름다운 향촌 건설을 추진하고 낡은 풍속을 바로잡아야 한다. 재빈곤 방지 관측지원 기제를 관철해 규모성 재빈곤을 방지해야 한다. 적석산 지진복구 재건 사업을 이어가고 재해방지, 재해감소, 재해구조 능력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청해성은 우리 나라에서 소수민족 분포가 가장 집중적인 성으로서 민족사업과 종교사업을 계속해 잘해야 한다.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 대정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삼으며 민족단결진보 창건 사업을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여러 민족의 전방위적 참여와 광범위한 왕래 교류 융합을 촉진해야 한다. 새시대 당의 종교사업 리론과 방침정책을 전면 관철하고 우리 나라 종교의 중국화 방향을 견지하며 종교사무에 대한 관리, 특히 종교활동 장소에 대한 관리를 법에 따라 강화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당규률 학습교양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실속있게 틀어쥐고 잘 학습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규률에 대한 학습과 인식, 명백함으로 규률 준수와 규률 집행을 촉진해야 한다. 개혁혁신을 핵심으로 하는 시대정신과 청장고원 정신을 크게 고양하고 당원, 간부들이 사상을 해방하고 관념을 전변하며 분발 진취하고 책임을 짊어지도록 격려해야 한다. 당성, 당풍, 당규률을 동시에 틀어쥐고 당풍과 당규률을 바로잡는 것과 부패척결 사업을 관통시키며 기풍건설의 일상화와 장기화를 추진해 형식주의 정돈을 심화하고 기층의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 감히 부패하지 못하고 부패할 수 없으며 부패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하는 사업기제를 완벽화 하고 일괄 추진하며 기풍이 바르고 청렴한 정치생태를 견인으로 바른 기풍으로 충만된 사회생태를 형성시켜야 한다.

리간걸, 하립봉, 중앙과 국가기관 관련 부문 책임동지들이 시찰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