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가 피서관광시즌을 맞아 새로운 관광상품 ‘룡정호’ 민속관광전용렬차를 출시했다.

‘룡정호’ 민속관광전용렬차는 심양철도문화관광집단과 룡정시정부가 손잡고 기획, 출시한 관광상품으로 룡정시중성문화관광회사가 운영을 맡았다.

룡정역과 장백산역을 잇는 이 민속관광전용렬차는 7월에는 오전 10시 58분에 룡정에서 출발해 오후 1시 23분에 장백산역에 도착하며 오후 6시에 장백산에서 출발해 오후 8시 26분에 룡정역에 도착한다. 8월에는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정확한 시간은 적당한 시기에 별도로 공지)에 룡정에서 발차하게 되며 종점역까지 약 2시간 30분 운행이 소요된다.

룡정시에 따르면 ‘룡정호’ 민속관광전용렬차는 ‘설국렬차, 다채로운 연변’을 주제로 5개의 부동한 풍격의 차칸을 달고 달리는데 탑승객은 315명으로 한정되였다.

렬차 특별상품에는 기념품, 연변 특색음식, 민속 전시 및 해설, 노래와 민속무용 공연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여있다. 동시에 장백산역에 도착한 후 렬차 탑승권을 갖고 장백산풍경구로 가는 뻐스를 무료로 리용할 수 있으며 시간 한정이 없이 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입장권 정책과 록색통로를 향수할 수 있으며 룡정역으로 돌아온 후에는 정한 로선 뻐스거나 도시간 뻐스에 직접 올라 룡정시 또는 연길시로 갈 수 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