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24년 ‘룡정 해란강’컵 전국청소년축구초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시작되였다.
길림계연체육문화유한회사에서 주최하고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는 연변 ‘축구의 고향’ 문화시즌 기간에 진행되는 1300차례 축구경기 가운데의 한 경기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청소년 축구애호가들을 위해 견학, 교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축구 따라 떠나는 연변려행’ 주제활동의 발전을 일층 추진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북경, 심양, 료녕, 연길 등 여러 지역에서 온 96개 팀이 참가하여 10일간의 열전을 펼치게 된다. 경기는 선수들의 년령대에 따라 U13, U11, U10, U9, U8, U7, U6 등 7개 조로 나뉘여 펼쳐지는 가운데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은 이번 경기를 위해 8개의 축구장을 제공했다.
호르래기 소리와 함께 경기가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경기장에서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에 림하며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과시했다.
북경그레이트축구구락부 청소년참가선수 당진은 선수들을 존중하고 재판을 존경하며 경기장에서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따내겠다고 표했다.
북경레포크축구구락부 참가선수 학부모 강녀사는 “이번 경기를 위해 우리 구락부에서 3개 팀, 31명의 아이가 참가했고 많은 학부모들도 북경에서 함께 따라왔어요. 이곳에 와보니 연변사람들이 열정적이고 맛있는 음식도 다양하게 있으며 공기가 맑고 시원하여 피서관광에 제격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주최측 책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연변 룡정에서 열리는 이번 축구경기활동을 계기로 연변축구의 매력을 느낌과 동시에 연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축구+문화관광’의 형식으로 연변문화관광의 발전에 새로운 빛을 더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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