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인삼산업 고품질 발전 전문회의를 소집하고 인삼산업 발전 사업을 전문적으로 연구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동 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과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해야 한다. 재배 표준화, 산업 현대화, 제품 고급화의 발전방향을 견지하고 재배업을 안정시키고 가공업을 집중시키고 봉사업을 육성하며 1차, 2차, 3차 산업의 심층 융합을 촉진해 고차원, 고부가가치, 고신기술 현대화 인삼산업체계를 힘써 구축함으로써 연변의 고품질 발전, 지속 가능한 진흥을 추동하는 데 유력한 버팀목을 제공해야 한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회의에서 주시장감독관리국, 주농업농촌국, 주림업초원국, 주공업및정보화국, 주과학기술국 등 주 직속 관련 부문의 주요 책임자들이 전 주 인삼산업 발전 상황, 림하삼산업 발전과 비림지 인삼재배 상황에 대해 회보하고 관련 현, 시 당위의 주요 책임자가 해당 현, 시의 인삼산업 발전 상황에 대해 회보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현재 전 주 인삼산업 발전이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고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다그쳐 추동할 것과 관련해 깊이있게 연구, 토론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장백산 내지에 위치한 연변은 생태환경이 량호하고 토양과 기후가 적절해 인삼산업을 발전시키는 면에서 천혜의 우세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년간 우리 주는 인삼산업을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삼아 발전, 육성시키는 것을 견지해 인삼재배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정밀 심층가공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였으며 봉사체계가 날따라 구전해지고 산업단지가 초보적인 규모를 이루었다. 그러나 선두기업 수가 적고 제품의 부가가치가 높지 못하며 브랜드 영향력이 크지 못한 등 일련의 시급히 해결해야 할 두드러진 문제들이 존재한다. 반드시 문제의 원인을 깊이 분석하고 실무적이고 효과적인 조치, 방법을 연구해내 확실한 사업조치로 인삼산업이 발전과정에서 질과 능률을 향상시키고 업그레이드를 실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삼산업은 우리 주의 특색 우세 산업이다.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것은 산업의 전환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진흥, 발전의 새 동력을 육성하는 절박한 수요이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다그쳐 구축하고 현지 상황에 맞게 신질생산력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부분이다. 각 현 시, 각 부문에서는 인삼산업 고품질 발전의 중요한 의의를 충분히 인식하고 구역 우세, 자원 천부와 산업 기반에 발붙이고 문제 향도, 효과 향도를 견지하며 현대화 인삼 산업체계, 생산체계, 경영체계를 다그쳐 구축하는 등 전력으로 인삼산업을 크고 강하게 발전시켜 ‘중국 인삼은 길림을 보고 길림 인삼은 연변을 본다’는 이 브랜드를 빛내야 한다. 표준화 재배를 대대적으로 보급해야 한다. 인삼 표준화 재배 기술 보급과 양성을 착실하게 잘하고 인삼재배호와 기업이 친환경 인삼, 유기 인삼을 재배하도록 지도하며 인삼제품 품질 추적 체계 건립을 탐색하고 인삼 표준화 시범기지 건설을 지속적으로 잘 틀어쥐며 전 주 인삼 표준화 생산, 규범화 관리 수준을 일층 향상시켜 연변을 업계에서 지극히 큰 영향력을 갖춘 고품질 인삼재배 기지로 구축해야 한다. 인삼제품의 정밀심층가공을 착실하게 잘해야 한다. 현유의 인삼 가공 선두기업을 육성, 장대시키고 투자규모가 크고 과학기술 함량이 높고 시장경쟁력이 강한 일련의 량질 기업을 백방으로 유치, 착지시키며 인삼 식품, 약품, 화장품, 보건품, 생물제품 5대 분야를 깊이 개발해 인삼산업의 수익과 제품의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인삼산업 사슬이 고급화로 연장될 수 있게 추동해야 한다. 

인삼시장체계를 보완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장백산 당지약재 심층가공 및 중약재 거래중심 등 중점 인삼거래시장 대상을 다그쳐 건설하고 연변인삼포털사이트와 APP 통일 플랫폼을 알심 들여 구축하며 업종 감독관리 부문과 업종협회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시켜 인삼거래시장이 도매 소매형에서 플랫폼형으로 전환되도록 추동하고 제품과 판매의 련계, 전시무역의 결합, 내외 상호 촉진을 다그쳐 실현해야 한다. 브랜드로 인삼제품을 강화하는 전략을 깊이 실시해야 한다. ‘국가인삼록용제품 품질 검험검측중심’, ‘국제인삼브랜드중심’ 역할을  더 잘 발휘시켜 구역 공용브랜드 구축과 주내 인삼브랜드 통합을 촉진하고 일련의 인삼 정밀심층가공 분야의 중국 유명 상표, 중국 지리표지 상표를 적극 육성하고 브랜드 홍보 추천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연변인삼브랜드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일층 향상시켜야 한다. 상업 영업 모식을 혁신해야 한다. 소비군체의 개성화, 차별화 소비 수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유명 상업무역류통기업과 인터넷 영업 단체를 적극 도입하며 ‘생방송+농민 지원+전자상거래’ 판매 모식의 활용을 탐색하고 인삼제품의 풍경구, 호텔, 려객 운수역 진입을 추동해 단말시장에서 더 많은 새로운 성장점을 힘써 발굴함으로써 연변인삼제품의 시장 점유률을 일층 향상시켜야 한다.

홍경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선진국의 인삼산업 발전 경험과 성숙된 경영모식을 배우고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체제기제의 건립을 연구해야 한다. 인삼재배규모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 원삼, 림하삼의 차별화된 발전 경로를 착실하게 연구하고 시장준입을 엄격히 하며 표준화 재배를 펼쳐야 한다. 국유 경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발전기금 설립, 일괄 구매 일괄 판매를 탐색하고 인삼가공기업이 주문식으로 수매하는 것을 격려해 기업의 자금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신질 생산력 발전에 초점을 맞춰 품질 표준을 건립하고 량질 브랜드를 구축하며 연변 지방표준으로 국가표준 제정을 주도하는 것을 적극 탐색해 목적성 있게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제약하는 병목문제를 타개해야 한다.

주 지도자 성효유, 조영호, 소경량, 정권, 박군봉, 권대걸,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및 각 현, 시 당위 주요 책임자, 관련 과학연구원(소) 전문가들이 회의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