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길림성 종업원 체육계렬활동 축구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했다. 이번 경기에는 전 성의 각 시 및 주에서 온 15개 대표팀, 240명 선수가 참가했다. 길림성총공회 2급 순시원인 왕홍지가 개막식에 참가해 연설을 했다.
길림성총공회, 길림성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주총공회, 주체육국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는 전민건강 계획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여러 민족 종업원간의 교류와 융합을 증진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종업원들의 건강 수준을 제고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개막식 축사에서 왕홍지는 “이번 경기는 중화전국총공회 설립 100돐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을 기념하는 구체적인 행동일 뿐만 아니라 민족단결을 심화하고 종업원 문화체육 사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생생한 실천이기도 하다.”면서 “대회를 계기로 삼아 전민건강 국가 전략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종업원 체육 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하며 종업원들의 신체 소질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으로 단결 분투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길림성 종업원들의 활기찬 모습과 발전하는 시대의 풍모를 잘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 첫 경기로 연변주종업원대표팀과 장춘시종업원대표팀이 열렬한 응원소리 속에서 치렬한 각축전을 펼쳤다.
송원시종업원대표팀의 류우곤 선수는 “연변에 와보니 ‘축구의 고향’이라는 독특한 분위기가 실감난다.”면서 “경기를 매개로 여러 지역의 종업원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우정을 쌓으면서 훌륭한 경기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경기는 3일간 진행되며 15개의 대표팀이 시주조(市州组)와 기업대학조 두개 조로 나뉘여 경기를 펼치게 된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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