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시는 ‘천년고도 백년현’으로 불리는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도시이다. 이 다양한 문화, 두터운 력사의 지층을 품은 땅에서 여러 민족 대중들은 서로 돕고 단결하며 함께 분투하고 있다.
우수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근년간 돈화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각항 사업의 주선으로 삼고 정치적 인도와 선전, 교육을 강화하고 ‘3대 향상’ 행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여러 민족 대중들의 행복감을 부단히 높여주고 있다.
13일, 주당위 선전부에서 조직한 ‘여러 민족 단결 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하자’ 집중 조사연구 취재팀은 돈화시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체험구, 견학중심, 상감식 사회구역, 시범학교 참관을 통해 단합되고 조화로운 ‘대덕돈화’의 매력을 체험했다.
─견학중심 건설로 민족단결진보의 힘 응집
1500여평방메터의 면적으로 돈화시대극장 1층 북쪽에 자리잡은 돈화시력사박물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기지는 우리 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1핵8익’ 전역 체험구 가운데의 ‘1익’이다. 교양실천기지에 들어서자마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로 된 선명하고도 커다란 글자가 한눈에 안겨왔고 안내를 따라 들어간 관내에서는 실물전시, 그림과 문자, 해설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하, 상, 주 시기부터 중화민국시기까지 여러 민족의 왕래, 교류와 융화 력사를 전면적으로 기록하여 전시하고 있었다.
돈화시력사박물관 관장 사효예는 “올해 7월 9일, 교육실천기지가 정식으로 개방된 이래 지금까지 북경, 할빈, 장춘, 길림, 연길 등 지역의 학생들을 포함해 도합 5000여명을 맞이했다. 이 교육실천기지는 선후하여 ‘길림성과학기술보급기지’, ‘애국주의교양기지’로 선정되여 돈화시 력사문화 전파, 전시와 과외 교육, 체험학습 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범학교 건설로 중화민족공동체 의식 뿌리내리도록
‘전 주적으로 100개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시범학교를 건설할데 관한 주교육국의 방안’ 요구에 따라 돈화시는 올해 4월 이미 전 시 24개 학교의 시범학교 건설 사업에 대해 검수를 마쳐 돈화시의 시범학교 건설 사업은 이미 목표를 달성했다.
그중 1927년에 설립된 돈화시제1중학교는 지난 90여년간 시종 덕으로 교육하는 근본임무에 초점을 맞추고 민족부흥의 중임을 짊어질 수 있는 새시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기본보장은 바로 국가통용언어문자 교학이다. 교수청사 1층 서쪽 복도에는 한자의 기원와 발전을 전시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규범화된 언어문자를 통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더욱 잘 전승하고 발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민족 자부심과 귀속감을 높일 수 있다.” 돈화시제1중학교 해설원 정풍려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교수청사 1층부터 5층까지 언어, 명절, 력사 등 다양한 주제를 전시하고 있는 학교의 복도문화를 소개했다.
돈화시제1중학교는 사진, 글로 장식한 ‘복도문화’ 뿐만 아니라 ‘백년 학교’력사를 전시하고 있는 학교력사관을 통해 여러 민족 사생들이 석류씨처럼 똘똘 뭉치도록 인도하고 있다. 학교력사관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하자’주제 전시관은 56개 민족 전시란으로 여러 민족의 우수한 문화, 력사성과, 발전과정을 전시해 사생들이 여러 민족을 료해하고 학습하고 존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주고 있다.
돈화시제1중학교 교육집단 당총지 서기 우극강은 “돈화시제1중학교는 홍색교육전시실, 학교력사관, 문화원, 복도문화 등 중화문화부호와 중화민족 시각적 형상을 교정문화 건설에 융합시켜 민족단결진보 교육을 부단히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수업, 교내활동, 교정 환경에 융합시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교정에서 확고히 수립되도록 인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로 여러 민족 대중의 행복감 증진
483명의 만족, 380명의 조선족, 121명의 회족, 30명의 몽골족, 4명의 투쟈족… 관할구역 1만 8640명 인구중 1022명이 소수민족 주민인 돈화시 승리가두 문원사회구역은 다민족 사회구역이다. 다민족 관할구역에서 민족단결진보 사업을 착실히 전개하기 위해 문원사회구역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각항 사업의 주선으로 ‘133’사업법을 실시해 여러 민족 주민들의 광범한 왕래, 전면적인 교류와 깊이 있는 융합을 추동하고 있다.
문원사회구역은 ‘공용 생방송실’, 행복학당, 강연 시합, 문예 시합 등 다양한 편민 봉사로 주민들의 정신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고 있는 동시에 여러 민족 주민들이 더욱 단결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돈화시 승리가두 문원사회구역당위 서기 소계영은 이처럼 말하면서 최근 사회구역의 ‘붉은 석류 사진관’ 특색봉사가 주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했다.
관할구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민족복장, 화장과 촬영 봉사까지 제공하고 있는 ‘붉은 석류 사진관’은 멀리 가지 않고 바로 ‘집앞’에서 여러 민족복장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일 주민들의 사전 예약이 끊이지 않고 있다. 취재팀이 방문한 당일 조선족 복장을 입고 사회구역 사업일군의 도움으로 한창 촬영에 집중하고 있던 주민 주승영은 “나는 한족이지만 오늘 예쁜 조선족 복장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게 되였다. 사업일군들이 친절하고 화장도 예쁘게 해줘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돈화시는 ‘일품’ 구축을 목표로 고품질, 높은 능률로 체험구, 견학중심, 상감식 사회구역, 시범학교 등 기지 건설을 추진해 여러 민족의 왕래, 교류, 융화를 촉진하고 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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