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10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라신 왕탁륜] 이스라엘군과 응급구조기구의 소식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부 텔아비브 등 곳이 7일에 가자지구 팔레스티나저항운동(하마스)의 로케트탄 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7일 성명을 통해 당일 오전 이스라엘 중부지역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에서 발사한 5발의 로케트탄 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응급구조기구 ‘레드 데이비드 쉴드’는 녀성 2명이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고 린근 병원으로 호송됐다고 밝혔다.

신화사 기자의 휴대폰에 내재된 경보시스템에 따르면 텔아비브 등 곳에서 방공경보가 울렸다.

하마스는 7일 성명을 발표하여 하마스 산하 무장파벌인 카삼 려단이 당일 텔아비브를 향해 로케트탄을 여러발 발사했는데 이는 현재 진행중인 소모전의 일부분이며 또한 이스라엘이 민간인을 살해하고 의도적으로 가자지구 민중이 집을 잃고 떠돌게끔 만든 데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경내의 군사 및 민간인 목표를 기습해 약 1200명이 사망하고 약 250명이 하마스 등 팔레스티나측 무장인원에 의해 가자지구로 끌려가 억류되였다.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해 대규모의 군사행동을 발동했다. 팔레스티나 가자지구 보건부가 6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으로 이미 4만 2000명에 가까운 팔레스티나인이 사망하고 9만 70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