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성도참대곰번식연구기지가 50원짜리 입장권 한장으로 1450원의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경이로운 문화관광 저력을 접하게 된 왕청 사람들은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을 중심으로 ‘동북범과 표범 원소’를 주입한 관광업을 발전방향으로 확정했다.
2017년, 동북범표범시범사업이 정식으로 가동되여 길림성과 흑룡강성의 약 1.4만평방킬로메터에 달하는 땅이 계획면적에 포함되였는데 왕청현의 56.70만헥타르 땅이 그중에 편입되였다. 이는 안도현 전체 면적의 62.89%를 차지했고 동북범표범국가공원 면적의 40.31%를 차지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 건설의 강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5월까지 공원내에는 야생 동북범 70마리 좌우, 야생 동북표범 80마리 좌우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였다.
현재 인터넷을 검색하면 동북범과 관련된 뉴스, 동영상 클릭 및 공유 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분적 시민들이 발표한 ‘삼림의 왕’과의 조우 동영상은 각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산책하는 범’, ‘길을 가로막는 범’, ‘놀러 온 범’, ‘귀여운 범’… 최근년간 연변은 범들의 ‘활약’으로 인해 또다시 국내 대중들의 시야에 들어왔다. 그렇다면 왕청현은 어떻게 유일무이한 지리적 우세를 리용하여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을가?
얼마 전, 왕청현 동광진 마반산촌 부근의 동북범표범국가공원 입구 사회구역을 찾았을 때 반밀렵경고중심전시관, 관측선전교양중심전시관이 이미 건설되여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는데 동북범 도안의 대형 비석이 각별히 눈길을 끌었다. 전시관은 실물, 모형, 전시판, 영상, 련동 체험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동북범 보호 지식을 보급하고 중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교육 및 견학 활동을 제공하고 있었다.
왕청현은 지리적 우세를 바짝 틀어쥐고 동북범표범국가공원입구 사회구역을 핵심으로 마반산촌 관광명소를 적극 구축하면서 선후하여 관광객접대중심, 조선족 특색민박, 레저오락광장, 등산잔도 등 부대시설 건설과 플리기(飞猪)캠핑, 물놀이 표류 등 관광상품 개발을 잇달아 완료했다. 현재 동북범표범국가공원입구 사회구역은 이미 견학관광, 특색민속관광, 생태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되였다. 또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왕청현은 3년 련속 ‘세계 범의 날’ 선전활동을 전개하면서 ‘동북범표범 요소’를 핵심으로 동북범, 표범 보호 성과를 전시하고 왕청의 우세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산수가 아름다운 홍색도시 생태 왕청’의 새로운 명함을 널리 선전하여 왕청현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추진했다.
올겨울, 왕청현은 ‘동북범표범 요소’를 충분히 융합하여 ‘범, 표범과 함께 즐기는 빙설’ 향촌카니발 등 겨울철 문화관광 계렬 활동을 조직하게 되는데 활동은 눈조각, 빙등, 만화 조각, 3D 회화, 신발, 모자 등 요소를 빙설활동에 통합하여 ‘산마다 범과 표범이 빙설세계를 뛰놀고 있는’ 동북 특색의 차별화 관광풍경을 구축함으로써 현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엔진을 형성할 전망이다. 왕청현은 또 래년 12월말까지 야생동물구급쎈터 건설 대상을 실시하여 관측조률쎈터, 야생동물병원, 범과 표범 사육장 등 부대적인 기반시설을 건설하는외에도 야생동물 방생구역을 건설할 계획이다. 대상이 완공되면 관광객들은 동북범, 동북표범 등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접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신선하고 자극적인 견학려행을 체험할 수 있다.
‘동북범표범 요소’의 주입은 왕청현 문화관광사업으로 하여금 돌파구를 찾게 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창의사업에 새로운 사로를 개척했다. 현재 청도에서 온 한 문화창의회사는 이미 ‘귀여운 범과 표범’을 주제로 물컵, 베개 등 일련의 문화창의 제품을 설계한 상황이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 왕청분국과 중국우정그룹회사 왕청분회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범과 표범 형제’를 우표에 넣음으로써 우편물의 발행으로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나아가 왕청현의 문화관광사업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정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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